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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문화제 폐막...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2024.09.22 20:30
축제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오면서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임실에서는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사선문화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네 명의 선녀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임실 사선대.

전설 속 선녀들처럼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사선녀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사선대광장 무대에 섰습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올해로 38번째를 맞은
선발대회 진의 영광은
김다형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다형 / 제38회 사선녀 진:
진이 되었다는 게 감격스럽습니다.
임실의 관광과 문화, 특산품을 알리는
임실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사선문화제에는 가요제와
임실 필봉농악을 담은 연희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한영이 / 완주군 고산면:
즐겁고 재밌어 다.
박수가 절로 나고 내가 춤을 추고 싶어.]

행사장 곳곳에는 임실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향토 음식관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섬진강에서 직접 채취한 다슬기로 만든
다슬기탕은 지나칠 수 없는 별미입니다.

[윤영자 / 완주군 상관면:
(다슬기가) 맑고 깨끗하고 간에도 많이
좋다고 해서 일부러 먹으러 왔어요.]

오늘 행사에서는 또
소충.사선 문화상 시상식도 열려
분야별로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곽영길 아주뉴스 코퍼레이션 회장은
문화와 미덩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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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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