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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최대 규모... 세계에 전북 알린다지구촌 청소년들의 축제인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 행사인데요. 국내에서 두 번째 열리고 있는 새만금 잼버리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세계 미래 세대의 주역들이 전북을 기억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세계 최대의 청소년 국제 행사인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부지는 8.8㎢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3배입니다. 참가자 수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 대회 때보다 두 배가량 많은 세계 158개 나라, 4만 3천여 명이 전북을 방문합니다. 4,400여 명이 참가하는 영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작은 나라 브루나이,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까지 모두 도전과 꿈을 향해 새만금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대니스/ 우크라이나 스카우트 리더 "(잼버리가)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세계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북이 세계 청소년들이 도전 정신을 키우고 꿈을 펼치는 무대가 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최창행/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 스카우트의 모험정신 이런 걸 바탕으로 해서 즐겁고, 아주 유쾌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세계 잼버리가 되기를.] 새만금 잼버리에서는 1백 개가 넘는 프로그램과 전주 한옥마을 등 14개 시.군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잼버리로 생산은 1천198억 원, 고용 1천98명, 부가가치 406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시백/전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장: 지역에서 이제 소비가 될 경우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가장 일차적인 효과가 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잼버리 부지를 활용해서 여러 가지 캠핑 산업이나 청소년 교육 거점으로.] 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전북의 역사, 전통, 농경, 음식 문화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뚜렷하게 각인되는 무형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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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교도소세트장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오는 6일까지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립니다. 홀로그램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공포를 체험하는 이번 축제는 사전 예약에서 2천4백 팀이 마감됐지만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상을 갖추면 현장 입장도 가능합니다. 지난해 열린 홀로그램 페스티벌에는 모두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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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일정 본격 시작... 대륙 횡단 스카우터새만금 잼버리에서 첫날밤을 보낸 전 세계 청소년들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청소년 특유의 활기와 도전 정신도 느낄 수 있는데요 프랑스에서 찾아온 3명의 스카우터는 잼버리 정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에서 설레는 첫날을 보낸 스카우트 대원들! 내리쬐는 햇볕을 뚫고 영지 곳곳을 누빕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또래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케이타 /일본 잼버리 참가자 많은 잼버리 대원을 봤고, 교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으로 외국인과 이야기도 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에 힘들어하고, 연신 물을 끼얹거나 머리에 물을 묻히는 대원들도 많습니다. [프란체스카 / 영국 잼버리 참가자 매우 멋지고 친절한 곳이지만, 매우 덥습니다. 영국과 한국은 굉장히 기온 차이가 큽니다. 이런 습도는 경험하지 못했어요.]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목표를 주제로 강의와 자율토론이 이뤄지는 반기문 마을 개소식도 열렸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새만금을 방문해 개소식을 축하했습니다. [천경석 기자 : 무더운 날씨 속에 잼버리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잼버리를 찾은 이색 참가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대원들의 활동 모습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찾아온 세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 7개월에 걸쳐 자전거로 유럽과 아시아를 횡단해 새만금 잼버리를 찾은 플로리안, 안토닌, 피에르 씨는 명실상부한 잼버리의 주인공들입니다. [플로리안/ 자전거로 새만금 찾은 스카우트 이번 스카우트 잼버리의 표어가 'Draw your dream'인데 이걸 실현하기 위해서 세계의 절반을 실제 몸으로 횡단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영감을 받아, 자신의 몸보다 더 큰 꿈을 꿨으면 좋겠습니다.] 큰 꿈을 꿨으면 좋겠다는 플로리안 씨의 말처럼, 전 세계 청소년들이 새만금과 전라북도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는 응원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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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TE) 새만금 잼버리 개영식... 꿈. 도전 응원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어제 개막돼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잼버리 부지에서는 개영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새만금 잼버리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에 있는 대집회장 특설무대에서는 조금 전 8시부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개영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대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드론 500대가 꾸미는 라이트쇼가 개영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인데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서 전 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고 영국의 세계적인 모험가 베어 그릴스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카우트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VCR 1) 오늘까지 158개 나라 스카우트 대원 3만 5천여 명이 잼버리 야영장에 입소했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4만 3천여 명보다 8천 명 정도 적은 숫자입니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연일 35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어제까지 4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지만 중증 환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VCR2) [최창행 /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 중한 환자라든가 후송이 될 환자는 없고 적절히 대응을 하고 있고 모두 돌아가서 정상적으로 정해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직위는 폭염에 대비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야외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영지 내 셔틀버스 운행 간격을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잼버리 병원과 클리닉의 병상도 최대 150개를 추가 설치하고, 의사와 간호 인력 30여 명도 더 충원할 방침입니다. 야영지 내에서는 오늘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고 내일부터는 모험심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타워에서 탈출하는 점프타워 챌린지, 뗏목 만들기, 부안 하섬 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생존 캠프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잼버리 공원에서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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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오늘 밤 개영식...폭염 안전관리 총력(저녁용)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이틀째인 오늘 밤 8시부터 개영식이 열립니다. 개영식에서는 4만 3천여 명의 잼버리 참가 대원과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우트 대원으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단의 공연과 드론쇼,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잼버리 조직위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자 기존 6곳은 물론 셔틀버스 300대와 잼버리 운영본부도 긴급 대피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화장실 등 위생시설도 인력을 두 배로 늘려 관리하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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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침령산성, 국가사적 지정..."백제·신라 요충지"장수군 계남면에 있는 침령산성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침령산성이 백제와 신라의 요충지였고 출토 유물을 통해 당시 치열한 권력 변화를 알 수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둘레 497미터의 침령산성 안에서는 집수시설과 항아리, 사발 조각 등이 발굴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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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TE) 잼버리 개막... '너의 꿈을 펼쳐라'지구촌 청소년들의 축제,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규모 청소년 국제행사여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여 들면서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잼버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학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개막일에 맞춰 막바지로 전 세계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속속 새만금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2만 2천여 명의 대원들이 도착해서 새만금에서 첫날을 보내게 됩니다. 야영장에는 지금까지 2만 개가 넘는 텐트가 설치됐습니다. (VCR) 대원들은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새만금에서 보낼 잼버리 행사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33도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폭염 대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고열과 탈수 증상을 보여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서둘러 3일 치의 물과 얼음, 소금 등을 나눠주며 폭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야영장 인근에는 잼버리 병원과 응급의료소 등을 설치하고 176명의 의료 인력과 침상 40대, 회의장에는 150개의 간이침대를 배치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잼버리 식당에서는 2시간 넘게 기다리는 상황도 벌어져 보완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밤 8시, 대집회장에서는 잼버리 개영식이 열리는데요 스카우트 대원으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단과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협연하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또, 드론 500대가 꾸미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도 펼쳐져 새만금 잼버리를 축하하게 됩니다. 잼버리는 오는 12일까지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원에서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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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이내믹 잼버리... 174개 프로그램 참여새만금 잼버리가 개막되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만금과 전라북도 일원에서 다양한 모험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야영지에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 천경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땅을 고르게 다지고, 플라스틱 팔레트 위에 텐트를 치며 새만금에서의 첫날을 준비합니다. 잼버리에 참가하기 위해 스위스에서 찾아온 스키비 씨는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스키비 / 잼버리 참가자 : 전 세계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들 만드는 게 가장 기대됩니다. 아름다운 나라, 좋은 사람들이 있어 놀라워요. 날씨가 덥지만 그늘도 있고, 바람도 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CG IN) 축구장 1천 개 규모의 광활한 잼버리 부지는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대원들은 백제, 신라, 고려, 조선으로 이름 붙여진 구역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텐트에서는 잠을 자고 직접 식재료를 받아서 음식도 만들어 먹습니다. 영내 공간에서는 워터슬라이드, K-pop 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CG OUT) 대한민국과 전라북도를 추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로탈출, 뗏목 만들기, 생존 캠프, 섬 트래킹 등 모험심을 자극하는 17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자연과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30개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예정됐습니다. [박수정, 박범진 / 잼버리 운영 요원 : 대한민국이 약간 좀, 정이라는 게 있으니까. 한국인의 정을 알아줬으면 하고... 많이 개발된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안전한 나라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개영식과, 11일 폐영식, 그리고 6일로 예정된 문화교류의 날에는 다양한 K-컬처 콘텐츠가 선보입니다. [천경석 기자 : 스카우트 대원들이 잼버리 기간 동안 생활하게 될 숙영지입니다. 이 열흘의 기간 동안 어떤 추억을 만들어 나갈지 기대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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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막청소년 문화 올림픽으로 불리며 4년마다 열리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오늘 새만금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잼버리에는 158개 나라의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야영장 안팎에서는 모두 17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건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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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크라이나 청소년들.. "전쟁 속 희망 찾아"내일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각 나라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속속 새만금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참가국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을 받는 나라가 우크라이나입니다. 전쟁의 참화를 딛고 참여한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은 새만금에서 용기를 얻어 가겠다고 말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푸른 눈의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서툰 손짓으로 떡을 빚습니다. 팥을 넣고 고명을 얹고, 알록달록한 꽃절편이 완성되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올하/우크라이나 대원: 굉장해요. 정말 좋아요.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들이 굉장했고,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에요.] 새만금에 찾아온 25명의 우크라이나 청소년들! 아픔을 겪고 있는 조국을 뒤로한 채 잼버리에 참여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전쟁의 참상을 조금이라도 세계에 알리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대니스/우크라이나 스카우트 리더: 잼버리가 다가온다는 걸 들었을 때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세계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밝은 표정 뒤에는 전쟁의 아픔이 담겨 있습니다. 매일같이 이어지는 폭격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야로슬라브/우크라이나 대원: 우크라이나 모든 국민이 힘들었습니다. 저는 매일 밤 울리는 공습경보와 폭격 때문에] 잼버리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달래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얻어 가겠다는 희망을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타밀라/우크라이나 대원: 우리는 (여기에서) 전쟁을 잊고 마냥 기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웃을 수 있는 희망이 필요해요. 항상 슬픔 속에서 살 수는 없으니까요.] 역경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용기를 배우겠다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새만금 잼버리는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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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전주박물관 잼버리 특별전...이건희 컬렉션 전시국립전주박물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를 기념해 '아주 특별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산수화와 풍속화, 초상화 등 83점의 작품을 오는 10월 29일까지 선보입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채용신의 '평생도' 등 31점의 작품도 전시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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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자림원에 특수 직업학교...2027년 개교전북교육청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특수 직업교육 중등학교, 가칭 전주 보름학교가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전주 보름학교는 옛 전주자림원 부지에 380억 원이 투입돼 모두 18학급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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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D-1 준비 끝났다... 이제 '안전' 잼버리새만금 잼버리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드넓은 새만금의 야영장이 세계 청소년들의 열정과 환호성으로 가득 찰 텐데요 무엇보다 안전한 잼버리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적막했던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부지에 활기가 넘쳐납니다. 늘어선 텐트들과 하나둘 모여드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습에서 잼버리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성공 개최의 관건은 '안전' 내리쬐는 따가운 햇볕을 피해 스카우트 대원들은 그늘로 모여듭니다. 잼버리 조직위는 폭우와 폭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의료시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루 176명의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전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잼버리병원과 클리닉, 응급의료소 등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협업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까지 포함하면 투입되는 인력은 600명에 가깝습니다. [한동수 / 잼버리 병원장 : 저희 병원에는 약 600명 이상의 메디컬 스텝이 참여하고 있고요. 아마 저희 병원에 운영되는 규모가, 부안군, 또 전라북도에서도 아마 가장 큰 병원이 일시적으로 보름 동안 운영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잼버리 부지 안에는 폭염을 막기 위한 덩굴 터널과 그늘 시설이 마련됐고, 7곳의 폭염 대피소도 준비했습니다. 영외 활동에 나서는 스카우트 대원을 위해서는, 매일 310대의 버스도 운행됩니다. [최창행 /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 : 스카우트의 모험정신 이런 걸 바탕으로 해서 즐겁고, 아주 유쾌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세계 잼버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잼버리 개막에 앞서 도내 대학들에서는 스카우트의 밤 행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16개 나라 스카우트 대원 5천5백여 명은 오늘 밤까지 이틀 동안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등 4개 대학에서 스카우트의 밤 행사에 참여합니다. [천경석 기자 : 잼버리 관계자들은 부족할 수는 있지만, 준비는 마쳤고, 안전한 잼버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안전하고 성공한 잼버리로 기억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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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TE)속속 도착...대원 1만4천명 입국이번에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 부지로 가보겠습니다. 고성 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속속 새만금에 도착하고 있는데요. 최유선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네, 새만금 잼버리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사실상 모든 준비가 끝났고 이제 내일, 대회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뒤에 있는 야영지에서는 오늘 하루 종일 스카우트 대원들이 야영하게 될 텐트 설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3천 개가 넘는 대형 천막과 텐트가 들어서면서 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VCR)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부지는 158개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12일 동안 생활하며 우정을 쌓는 공간인데요 대회 조직위는 가장 우려되는 침수를 막기 위해서 텐트 아래에 플라스틱 팔레트를 설치하고 폭염 대책을 최종 점검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개영식이 열릴 특설무대도 완성됐습니다. 오는 6일 이곳에서는 아이브, 엔믹스 등 국내 인기 K-팝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도 펼쳐칠 예정입니다.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도 속속 새만금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1만 4천 명이 입국했고 개영식이 열리는 내일 모레까지 4만 3천 명이 입국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도착한 대원들은 지난 27일부터 순창과 남원 등지에서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했는데요. 잼버리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선유도 등에서 한류 문화 체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과 전라북도를 홍보하는 전시 프로그램은 오는 2일부터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새만금 잼버리 공원에서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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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개막 코앞..."전북의 맛과 멋에 빠져"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이번 주(내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축제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속속 입국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야영에 앞서 대원들은 도내 곳곳에서 전북만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복을 차려입은 외국인들이 한 데 모여있습니다.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브루나이의 청소년 대원들로 농촌마을을 체험하러 온 것입니다. 비빔밥에 들어갈 알록달록한 채소와 박에 담긴 밥이 신기한 참가자들은 사진 찍기에 분주하기만 합니다. 서툰 젓가락질로 밥을 비빈 뒤 한식의 맛에 푹 빠져봅니다. [티엔즈펑 / 잼버리 참가자 (브루나이) : 비빔밥이 정말 맛있어요. 제가 특히 고추장을 좋아하는데 브루나이 고추장은 달콤한 맛이고, 한국의 고추장은 조금 더 맵기 때문입니다.] 판소리의 본고장인 남원에서 우리 전통의 음악을 감상하는 대원들. 옥살이를 하는 춘향이의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해 보기도 하고, 생소하기만 한 악기도 직접 만져봅니다. 우리 민족의 한과 얼이 담긴 국악은 K 팝과는 또 다른 매력입니다. [첸포화 / 잼버리 참가자 (브루나이) : K 팝도 훌륭한데, 한국의 전통 음악도 굉장히 특별하고 듣는 사람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참가자들이 대회 전과 후로 도내 곳곳을 체험할 계획이어서 우리의 전통, 특히 전북만의 맛과 멋을 선보일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황태상 / 남원 달오름마을 위원장 : 남원에 체험마을이 16개 있는데,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돌아가면서 체험도 하고, 마을에서 준비한 걸 충분히 (경험하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잼버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개막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 파이팅!]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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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이강인 PSG'와 8월 3일 친선 경기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이강인이 소속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인 PSG와 다음 달 3일 부산에서 친선 경기를 합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과 함께 세계적인 스타인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큽니다. PSG를 떠날 것으로 알려진 음바페는 출전 명단에서 빠져있습니다. 전북은 K 리그, PSG는 프랑스 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구단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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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성 잼버리 참가자 5백 명, 새만금서 재회지난 1991년에 열린 강원도 고성 세계 잼버리의 참가자들이 새만금에서 다시 만납니다. 당시 잼버리 대원과 지도자 등으로 참여했던 5백여 명은 새만금 잼버리 기간에 각자 소장하고 있던 고성 잼버리 기념품을 모아서 전시회를 열고 재회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에 앞서 고성 잼버리 수련장과 강원도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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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농촌문화 체험...1천여 명 참여새만금 잼버리 기간을 전후해서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라북도는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회 시작 전과 종료 뒤 각각 2박 3일간 도내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포르투갈과 몽골, 인도 등 29개 나라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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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잼버리 경찰서.소방서 문 열어새만금 잼버리 부지에 경찰서와 소방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잼버리 경찰서는 야영장 등 행사장에 배치된 경찰관 2백여 명의 근무 관리와 현장 지휘를 맡게 됩니다. 잼버리 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풍수해 대비 그리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개폐영식 등에서 인파 관리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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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입정보 박람회... 전국 75개 대학 참가오는 9월에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오늘 원광대에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수도권의 주요 대학을 포함해 전국에서 75개 대학이 참가했습니다. 박람회는 내일(2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수능은 석 달 앞으로, 수시 모집은 한 달 앞으로! 대학마다 설치한 부스 앞에는 대학별 모집 전형을 살펴보는 수험생들로 북적입니다. 대학 입시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며 성적에 맞는 지원 전략을 세워봅니다. [오혜민/원광여고 3학년: 취업률이나 등급 같은 거 많이 물어봤던 것 같아요. 흔치 않은 기회인데 많은 학교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올해 수능에서 큰 변수로 등장한 킬러 문항 배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입학 사정관들의 설명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박준영/우석고 3학년: 요즘에 수능 킬러 문제 관련해서 궁금한 것도 있어서 설명을 듣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잘 설명을 해주셨고.]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올해 박람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전국의 75개 대학이 참가해 수험생들에게 최근 대입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김대현/경희대 책임 입학사정관: 학과별 전년도 데이터나 합격 여부에 대한 궁금증, 그런 것들을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들은 학생 홍보대사를 동원하고 기념품까지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신입생 유치에 나섰습니다. [신용준/우송대 입학팀장: 모든 교육청 주관 박람회에는 전부 다 참석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고요. 여기에서 학생들과 만나서 저희에 대한 특장점을 항상 이렇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입정보 박람회에는 대학별 입시 설명회와 진학 특강도 마련돼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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