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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전면 대면으로...217편 상영

2022.03.31 20:30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전처럼,
극장에서 직접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폐막작 등
주요 상영작과 부대 행사를
이정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미국의 <애프터양>.

제이크 가족과 이들을 돌보는
미래 로봇인 '양'과의
정서적 연대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감독 코고나다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폐막작은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입상한 에리크 그라벨 감독의
<풀타임>입니다.

커리어 우먼인 동시에 싱글맘인
한 프랑스 여성의 고된 삶을
애달프게 그려냈습니다.

올해 영화제에선 세계 56개 나라,
217편의 엄선된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문석/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올해는) 가족이나 사랑 같은 주제를 다룬 영화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의 사회 비판적인 주제가
많이 출품됐던 것을 생각해보면 변화라고...]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축제의 전면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2년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것과 달리,
관객들이 상영관에 모여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영화제의 상징인 전주돔이
영화의 거리에 다시 설치되고,

국내외 2천여 명의 영화계 인사들과
대화의 장이 마련됩니다.

[이준동/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완전한 축제성 회복을 선언하고, 정상성, 축제성 이걸 완전히 부활시키는 영화제로 삼고자 합니다. 어느 때보다 더 안전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힘쓰겠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한 골목상영을
전주 신시가지와 에코시티,
혁신도시까지 확대해
관객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코로나를 딛고 일어선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8일부터 열흘 동안
이곳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관객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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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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