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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춘향제...5월 축제 풍성

2022.05.04 20:30
아흔두 번째를 맞는 춘향제가
오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3년 만의 전면 대면 축제로
진행됩니다.

춘향제를 시작으로 시군 여러 곳에서
다양한 5월 축제가 이어집니다.

김근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춘향이 이몽룡과 백년가약을 맺은
남원 광한루원.

순백의 옷을 입은 여성들이
춘향의 절개를 기리는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춘향을 추모하는 제사이자
춘향제의 시작을 알리는 춘향제향입니다.

[소영재, 이홍자// 남원시 노암동 :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춘향제를 못해가지고 이런 축제들을 못 봤었는데 저런 제사를
직접 보게 되니까 좀 많이 신기하고 앞으로 축제나 행사 같은 게 많이 남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정말 기대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은 춘향을 주제로
그림과 글솜씨를 뽐냅니다.

하얀 도화지에 춘향의 모습을 담아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김정화, 박다은// 남원시 금동 :
우리 아이와 그림도 그리고 해가지고 기분이 너무 좋고 다음 해도 이렇게 그렸으면
좋겠어요.]

조금 전부터는 춘향제의 주 행사인
춘향선발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른 명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다시 사랑을 주제로 한 올해 춘향제는
오는 8일까지 닷새간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진행됩니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 : 춘향제를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끔 재해석해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리고 나이층이나 이런 층들이 구별 없이 할 수 있는 춘향제를 준비해왔습니다.]

[김근형 기자:
오늘 개막한 춘향제를 시작으로 5월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찾아옵니다.

전주에서는 내일부터 3일간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지문화 축제,

임실에서는 반려동물 대축제인
의견문화제가 방문객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부안 마실 축제와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도 진행됩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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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형 기자 (kg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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