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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256mm...도로 물바다, 상가·주택 흙탕물어제와 오늘 256mm의 비가 쏟아진 군산에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오전 한때 시간당 4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80건이 넘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로는 금세 물바다로 변했고, 상가는 물론 단독주택에까지 흙탕물이 들어차 당장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무려 9번이나 비 피해를 입었다는 시민은 인재가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비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군산시 문화동의 한 상가입니다. 가게 안이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공무원이 동원돼 물을 퍼내고 양수기까지 이용해 물을 빼내보지만 흙탕물은 쉽게 빠지질 않습니다. 오전 한때 군산에 시간당 43.6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군산시 문화동 일대가 물바다로 변한 겁니다. 어제(10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에 내린 비의 양만 250mm가 넘습니다. [변한영 기자: 인근에 있는 옷 가게입니다. 물이 차오르면서 바닥은 진흙탕으로 변했고, 옷도 다 젖었는데요. 물이 차오르면서 옷걸이가 넘어지는 등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장사게 제대로 안 돼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데, 모두 물에 젖은 옷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가게 주인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런 침수 피해가 왜 해마다 반복되는지 울화통이 터질 지경입니다. [침수된 옷 가게 주인: 폐기 처분했죠, 옛날에도 다. 어떻게 다 (세탁) 해요. 세탁하려면 세탁비가 더 들잖아요. 그거 다 보상해 줘야지. 이거는 보상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항상 해마다 그래요.] 인테리어업체의 창고로 쓰는 지하 상가는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이 상가 주인은 지난 7년 동안 무려 9차례나 지하상가가 물에 잠겼다고 하소연합니다. 배수를 어떻게 했길래 이 지경이 됐을까? 이쯤되면 인재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양일수/상가 주인: 제가 봤을 때는 이 정도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양 같은데 이 정도도 못 막으면 아무 (배수) 기능을 못 한 거죠. 왜냐하면 저는 벌써 9번째 잠긴 거니까.] 순식간에 불어난 비에 골목길에 주차해둔 차량도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차주들은 차 내부까지 들어온 물을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써봅니다. 물에 잠긴 차량의 문은 제대로 닫히지 않습니다. 시동 걸기가 무서운 한 운전자는 아예 견인차를 불렀습니다. [왕솔/침수 차량 주인: (물 높이가) 제 골반까지 오더라고요, 제가 키가 작은 편이긴 한데 앉으니까 운전석 시트까지 젖어 있었고... (시동) 걸기가 좀 무서워서 걸지 않고 있는데...] 일부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량을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군산시에 접수된 침수 피해는 모두 181건입니다. 도로 침수가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침수 49건, 상가 침수 24건, 하수구 역류 8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내일도 많은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수재민들은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반복되는 비 피해, 이 무더운 날씨 속에 내일부터 어떻게 복구를 시작해야 할지 수재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갑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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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윔블던 U14 챔피언 조세혁,세계 100위 진입 목표윔블던 테니스 대회 14세부에서 우승한 조세혁 선수가 오늘 전북교육청을 방문했습니다. 조세혁 선수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세계 100위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조세혁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전북 학교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며 조세혁 선수를 격려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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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CCTV로 본 지역별 강우 상황(8뉴스)이번에는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지역별 강우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익산시 유천 배수갑문입니다. 익산은 어제부터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배수갑문의 수위가 많이 높아졌지만 비가 거의 그치면서 오후부터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밤부터 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번엔 군산시 경포천 배수갑문입니다. 평소보다 물의 흐름이 여전히 훨씬 빠릅니다. 오전에는 산책로가 물에 잠기면서 통행이 아예 불가능했는데요. 현재는 산책로가 드러나는 등 오전보다 물이 많이 빠졌고 빗줄기도 거의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산책로가 언제 또 잠길지 알 수 없는 만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계속해서 전주시 진북동의 어은교 화면 보시겠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전주에는 많은 비가 오지 않은 탓에 물살이 빠르지 않았는데요, 낮부터 강한 비가 내린 뒤 계속해서 흙탕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물의 양도 많이 늘어난 걸 알 수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의 차량들은 평소처럼 무리없이 이동하고 있지만 도로가 아직 많이 젖어있는 만큼 안전 운행이 필요합니다. ---------------------------------------- 마지막으로 캠핑장이 있는 진안군 대불리 칠은교 주변입니다. 캠핑장 바로 앞 하천에서는 물줄기가 세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오전보다는 물살이 약해졌지만 왼쪽 부분에는 새하얀 물보라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요, 캠핌장 수위까지는 여유가 있더라도 갑자기 폭우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 방심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천 주변에 가까이 가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시군 CCTV를 통해 시군별 강우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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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부안 '산사태 예보 해제', 정읍 '산사태 주의보'군산과 부안의 산사태 예보는 해제됐지만 정읍은 아직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림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군산에 오늘 오전 산사태 경보를, 부안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오후 6시 30분을 전후로 해제했습니다. 다만 정읍은 아직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산사태 주의보는 비가 내린 뒤 토양의 함수량이 80%에 도달했을 때 발령되고, 이후 100%에 이르면 산사태 경보로 강화됩니다. 산사태 경보 단계에서 취약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대피하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대피장소나 안전지대로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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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청자 제보 영상..."물에 잠기고 갇히고"오늘(11일)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JTV전주방송에 폭우 현장을 담은 동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물 폭탄을 맞은 군산 시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김근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 상점 주인이 흙탕물을 헤치고 나와 가게 입구를 정리합니다. 물이 무릎까지 차올라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 도심 한복판이 물바다가 돼 차량 한 대가 꼼짝도 못 하고 갇혀있습니다. 지반이 낮은 도로는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 문화동의 한 도로에서는 배수구에서 빗물이 역류했습니다. 흙탕물이 도로를 뒤덮고 부근 상점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은식/ 군산시 문화동: 물이 갑자기 잘 안 빠지기 시작하더니 배수구에서 역류를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순식간에 차오르는 거예요. 문화동 사거리가 완전히 잠겨서...많이 불편했죠. 차는 일반 승용차 같은 거는 다니지를 못 했고.] ------------------------------ 오식도동의 엑스포 사거리는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전봇대 허리만큼 차오른 흙탕물이 넘실거립니다. ------------------------------- 군산시 미룡동에서는 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창문만 남기고 모두 잠긴 차량 한 대가 옴짝달싹 못하고 서 있습니다. ------------------------------- 지곡동의 예술의 전당 사거리입니다.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일행들이 내려서 함께 차를 밀고 있습니다. --------------------------------- 시청자 제보는 카카오톡에서 JTV 제보를 검색하신 뒤 동영상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다만 촬영하실 때 반드시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제보 영상은 재난 상황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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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생산인구 감소 전국 최고...유출 심각전북의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요, 인구 감소 못지않게 그 내용도 심각합니다. 유소년 감소 비율이 전국 최고치고 생산 가능인구의 감소 폭도 높은 편입니다. 인구 유출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CG) 지난해 전북의 14살 미만 유소년 인구의 증감률은 -3.9%, 광역시를 제외한 일반 도 지역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CG) 1년 전보다 8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CG)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15세부터 64세까지의 생산 가능인구는 2만 명이 줄어 증감률은 경남 다음으로 높은 -1.7%를 기록했습니다. (CG) 특히 순창, 임실, 부안은 전국에서 인구감소율이 가장 높은 10곳에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자치단체 관계자: "자연 감소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이 65세 이상 인구 연령대가 높은 편이거든요" (CG) 인구 유출의 폭도 컸습니다. 전북을 떠난 인구는 55,000명으로 유입보다 유출이 5천 명 초과해서 도 지역 가운데 경남 다음으로 많습니다. (CG)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인구의 감소, 그리고 학교 진학과 일자리 문제의 고착화가 전북의 인구 구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송양호/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결국에 교육에 대한 투자 또 기업유치, 이 두 가지를 해내야 되고"] 유소년 인구의 감소 비율이 높은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생산 가능인구의 감소 원인에 대해서도 각 시·군별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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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환경부 장관상 수상JTV 전주방송의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캠페인(연출: 김철)이 환경부가 주최한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JTV의 이번 캠페인은 전국 최초로 지방선거 후보들을 설득해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를 유도하고, 이후 방송사가 인물탐구라는 프로그램으로 후보자들에게 홍보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자체와 기업, 시민 등이 파트너십을 이뤄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사례를 발굴할 경우 이를 수상하고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주지역자활센터의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도전이 환경부 장관상을,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해피버스 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받았습니다. #환경부장관상 #지속가능발전대상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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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조직 개편 '경제.미래성장 강화'전주시가 경제와 미래 성장 분야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습니다. 전주시는 먼저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 재건축을 담당하는 미래 성장 지원실을 시장 직속 기구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제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협력담당관을 신설하고 국 명칭도 전라북도 조직에 맞춰 모두 바꿀 계획입니다. 이 개편안은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전주시의회에서 심의. 의결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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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호우 행동 요령은?많은 비가 예보되면서(내리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행동 요령을 권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호우 특보가 예보되면 예보지역과 시간 등을 지인과 가족 등과 공유합니다. 산이나 계곡, 하천 등에서 등산과 물놀이, 야영 등은 바로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과 지하 공간 등에서도 서둘러 빠져나옵니다. 하천변이나 해변, 저지대에 세워둔 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살피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합니다.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에서는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피해를 예방합니다. 공사장, 주변의 배수로, 빗물받이, 비탈면, 옹벽, 축대 등은 미리 점검합니다. 농경지 배수로도 정비해 침수를 예방합니다. 하지만, 호우 특보가 내려지고 많은 비가 내릴 때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가면 위험하니 가지 않습니다. 또한,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과 시설물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많은 비가 올 때 되도록 운전은 삼가는 게 최선입니다. 그래도 운전하게 되면 과속하지 않습니다. 특히 물에 잠긴 도로와 지하차도, 하천 교량은 통행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서 부서지지 않도록 합니다. 고장 난 전기 설비는 감전 위험이 있으니 손대지 말고 전문업체 등에 수리를 요청합니다. 정전 시에는 양초 대신 손전등이나 휴대전화 등을 사용합니다. 집 밖으로 피할 때는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가스 밸브는 잠그고 전기 차단기는 내려 둡니다. 피해가 발생하면 119와 읍면동사무소, 시군구청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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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산사태 경보', 정읍 부안 '산사태 주의보' (6시 뉴스특보)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군산과 정읍, 부안에 잇따라 산사태 예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군산에 산사태 경보를, 오후 1시부터 정읍과 부안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주의보는 비가 내린 뒤 토양의 함수량이 80%에 도달했을 때 발령되고, 이후 100%에 이르면 산사태 경보로 강화됩니다. 산사태 경보 단계에서 취약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대피하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대피장소나 안전지대로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또 대피를 할 때 화재 같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나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옆집에 위험 상황을 알리고 대피 후 기상 상황의 추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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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시각 CCTV 상황 (6시 뉴스특보)이번에는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지역별 강우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익산시 유천 배수갑문입니다. 익산은 어제부터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유천 배수갑문의 수위도 많이 높아졌습니다.아직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아직도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이번엔 군산시 경포천 배수갑문입니다. 평소보다 물의 흐름이 여전히 훨씬 빠릅니다.오전에는 산책로가 물에 잠기면서 통행이 아예 불가능했는데요.현재는 산책로가 드러나는 등 오전보다 물이 다소 빠졌고빗줄기도 많이 가늘어졌습니다.하지만 산책로가 언제 또 잠길지알 수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계속해서 전주시 진북동의 어은교 화면 보시겠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전주에는 많은 비가 오지 않은 탓에 물살이 빠르지 않았는데요,낮부터 강한 빗줄기가 쏟아진 뒤물의 양이 많이 늘어나고 물살 역시 더 빨라진 걸 알 수 있습니다.화면 오른쪽의 차량들은 평소처럼 무리없이 이동하고 있지만도로가 많이 젖어있는 만큼안전 운행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캠핑장이 있는 진안군 대불리 칠은교 주변입니다. 캠핑장 바로 앞 하천에서는 세찬 물살이 쉴새없이 흐르고 있습니다.왼쪽 부분에는 새하얀 물보라가 계속일어나고 있는데요,캠핌장 수위까지는 여전히 여유가 있지만 갑자기 폭우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방심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또 하천 주변에 가까이 가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지금까지 시군 CCTV를 통해 시군별 강우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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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폭우 피해 잇따라...11곳 호우주의보 (6시 뉴스특보)오늘 오전 전주와 군산, 그리고 김제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군산은 이틀 동안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비 피해가 컸습니다. 현재 전주와 군산, 김제 등 11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변한영 기자 전해주시죠. 네, 오늘 오전 한때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김제 심포에서 시간당 59.5mm의 비가 내렸고, 군산 43.6, 전주 36.4밀리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군산이 무려 203mm로 가장 많고 익산 140, 완주 119, 전주 112, 김제 108, 부안 94mm 등입니다. 이틀 동안 200mm 넘게 집중호우가 쏟아진 군산에서는 침수 피해가 잇따라 현재까지 모두 181건이 접수됐습니다. 도로 침수가 72건으로 가장 많고, 주택 침수 49건, 상가 침수 24건 등입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군산과 김제, 부안은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호우주의보로 변경됐습니다. 이 3곳을 포함해 전주와 익산, 정읍, 완주 등 모두 11개 지역에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20에서 70mm입니다.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됩니다.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추가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사태나 옹벽·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길 바랍니다. 또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 지역은 감전 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새벽에 비가 그치면 이후 다음 주 월요일까지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다음 주 화요일에는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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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시각 CCTV 상황 (오전 10시 뉴스특보)이번에는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지역별 강우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익산시 유천 배수갑문입니다. 익산은 어제부터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유천 배수갑문의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수위가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CCTV 화면에 빗방울이 맺힌 걸로 보아 여전히 익산에 비가 내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엔 군산시 경포천 배수갑문입니다. 화면 오른쪽을 보시면 물의 흐름이 평소보다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둔치의 좁은 통로는 이미 물에 잠겨 사실상 이곳 둔치의 통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계속해서 전주시 진북동의 어은교 화면 보시겠습니다. 전주는 많은 비가 오지 않은 탓에 다리 아래 전주천의 유속이 빠르지 않습니다. 화면 오른쪽의 차량들은 평소처럼 무리없이 이동하고 있습니다만 도로는 이미 빗길에 젖어 안전 운행을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캠핌장이 있는 진안군 대불리 칠은교 주변입니다. 캠핑장 바로 앞에 하천이 보이는데 물의 양이 꽤 늘어났습니다. 캠핌장 수위까지는 여전히 여유가 있지만 혹시 모를 폭우에 대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물이 불아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시군 CCTV를 통해 시군별 강우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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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최대 100mm 비 (오전 10시 뉴스특보)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부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 등 7개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는데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변한영 기자 전해주시죠. 네,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10일) 자정부터 오늘(11일) 오전 8시 30분까지 내린 비의 양은 군산 어청도가 137.5mm로 가장 많고, 익산 함라 122, 김제 심포 46, 완주 41, 전주는 19.3mm입니다. 밤사이 전북지역에서 큰 비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완주에서 나무가 전도됐다는 신고 2건과 군산의 하수도 역류 신고 1건 등 모두 4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부안에는 호우경보가 전주와 익산, 완주, 그리고 진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군산산단 지역에는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 낮 동안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 이상의 거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면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제와 부안에도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군산 등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예보된 비의 양은 50에서 100밀리미터입니다. 비구름대의 이동에 따라 강우량과 강우 구역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여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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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수량 mm) 익산 116, 군산 97...내일까지 100mm 더 내려어제부터 전북에는 익산 함라 116.5mm를 비롯해 군산 97.8, 완주 39.5, 전주 18.3mm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어젯밤 늦게부터는 소강상태를보이고 있지만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50에서 100mm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군산과 익산, 김제 등 7개 시군에는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1, 2도가량 낮겠습니다.비가 그치는 내일부터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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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미취업 청년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전주시가 오는 23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 60명을 모집합니다. 참여자들은 심리검사와 집단상담은 물론 석 달 동안 한 달에 50만 원씩, 모두 150만 원을 활동비로 제공받습니다. 신청 자격은 전주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미취업 청년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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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안 잠긴 차 골라 턴 10대 2명 검거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주시 덕진구의 아파트 단지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문을 잠그지 않는 차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면서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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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CCTV로 본 지역별 강우 상황이번에는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지역별 강우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호우주의보와 발표된 익산시를 보시겠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곳은 익산시 유천 배수갑문인데요. 조명에 비친 하천을 보면 비가 내리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천의 수위도 다소 높아진 모습인데 밤 사이 물이 더 불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익산과 마찬가지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군산입니다. 보시는 곳은 경포천 배수갑문 CCTV인데요. 빗방울이 굵어지고 있으며 산책로를 지나는 시민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배수갑문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계속해서 전주 어은교 화면 보시겠습니다. 유속도 느리고, 하천 수위도 높지 않은 모습입니다. 오늘 전주는 익산이나 군산과 달리 1mm에 불과한 적은 양의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캠핑장이 있는 진안군 대불리 칠은교 주변입니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캠핑장 바로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아직까진 물이 불어나지 않았고, 유속이 빠르진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에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시군 CCTV를 통해 강우 상황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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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유·휘발유 가격차 '역대 최고'14년 만에 가격이 역전된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 달 전 격차보다 벌써 7배 이상 벌어지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영세한 경유차 운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5년 동안 야채 노점상을 해온 서귀례 씨는 요즘 기름값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조금 떨어졌지만 경유 가격이 여전히 리터당 2천 원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휘발유보다 훨씬 비싼 점도 부담입니다. [서귀례/노점상: (그전에는) 5만 원어치 넣으면 거의 일주일 넘게 왔다 갔다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10만 원 넣어야 뭐 일주일 이렇게밖에 못 가요.] 14년 만에 가격이 뒤집힌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CG IN)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37%로 확대하기 직전인 6월 30일 기준 전북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2,135원과 2,147원. 격차는 12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에는 각각 1,873원과 1,963원으로 격차가 90원까지 7배 이상 껑충 뛰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G OUT) 경유가 휘발유보다 가격이 훨씬 더 빨리 올랐지만 내려가는 속도는 더디기 때문입니다. 휘발유의 유류세 비율이 경유보다 높다 보니 할인 효과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적으로 경유 재고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한 원인입니다. 값싼 연료를 쓰기 위해 경유차를 선택한 운전자는 물론 화물차 등 생계형 운전자들의 걱정이 큽니다. [이일수/노점상: 운행을 별로 않죠, 거의. 장거리도 또 못 가요. 광주 가면 물건이 좀 싸거든요. 그런데 가지도 못하고 그래요.]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싸진 경유, '서민 연료'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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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1인 재난지원금 100만 원...선심성 논란김제시가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1백만 원을 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재난지원금 811억 원을 포함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김제시는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초까지 나눠줄 계획인데, 지원금액이 타 지역보다 훨씬 많아 선심성 논란도 나오면서 시의회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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