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뺑소니 택시기사 붙잡혀... 20대 여성 의식불명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택시기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 오전 6시 15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70대 택시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피해 여성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찰은 택시기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
-
-
-
[JTV 8뉴스] 군산서 강풍 피해 잇따라군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임피면에 있는 한 건축물의 철판 지붕이 3미터 옆 도로로 날아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쯤에는 소룡동의 한 다세대 주택 외벽 마감재가 강한 바람에 9미터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19시까지 군산시에는 모두 4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
-
-
-
[JTV 8뉴스] 황사, 미세먼지 주의...낮 최고 26도황사와 국내외 오염물질 유입으로 전북에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질이 탁한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전북 곳곳에 순간풍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무주와 남원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6.6도까지 올랐고, 임실의 낮 기온은 3월 극값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전북의 아침 최저 기온은 2~7도, 낮 최고 기온은 24~26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
-
-
-
[JTV 8뉴스] 공무원노조, 공무원 폭행 엄정 처벌 촉구군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도내 공무원노조연맹 등이 엄정한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연맹은 지금도 많은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며 폭력을 휘두른 민원인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민원인이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 시내에는 피해 공무원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5
-
-
-
-
[JTV 8뉴스] 소상공인 울리는 '온라인' 광고 대행소상공인들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에 홍보를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도한 선결제나 위약금 청구 때문에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온라인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A 씨는 월 11,000원에 온라인 광고를 해 주겠다는 한 광고 대행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달 11,000원이 결제된다고 생각한 A 씨는 광고 대행사 직원에게 카드번호를 알려줬는데 한 번에 5년 치 금액인 186만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소상공인 (음성변조) : 광고도 선순위로 올려주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면서. 그랬더니 나중에 와서 보증금이 또 있었던가 봐요. 그게 있다고 하면 나는 사실 안 했죠.] 곧바로 결제 취소를 요청했지만, 며칠이 지나서야 이미 광고가 집행됐으니 일부 금액을 제외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상공인 (음성변조) : 취소 부서는 연락이 안 되고, 지금 결재 중입니다, 하면서...정지를 시키고 있었는데 광고를 냈으니 돈을 더 주라 이 말이에요.] {트랜스} 이처럼 온라인 광고 대행과 관련해 발생한 분쟁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6천 건에 육박합니다. 위약금 청구와 계약 해지 거부 때문에 문제가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온라인 광고분쟁조정위원회 관계자 : 이게 지금 한 10년 넘게 이 업계에서 골치 아픈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는 월별 계약인 줄 알고 계약했는데, 한번에 결제가 되는 거잖아요? ] 분쟁 사례가 잇따르자 공정거래위원회는 TF를 구성해 불법이 의심되는 경우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와 계약을 할 때는 계약 조건이나 결제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5
-
-
-
-
[JTV 8뉴스] 소비자 심리 소폭 개선...계엄 전 회복은 못해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도민들의 인식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전북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89.6으로 한 달 전보다 1.8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3개월 연속 상승이지만,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주요 지수로는 생활 형편 전망과 가계 수입 전망, 향후 경기 전망 등이 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5
-
-
-
-
[JTV 8뉴스] 전북 농민들 트랙터 22대 끌고 상경 투쟁전북의 농민 50여 명이 트랙터 22대를 끌고 서울로 올라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올라온 농민들과 서울 남태령 고개에서 진입을 막는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트랙터 행진은 불허하고 트럭 20대만 통행을 허가했지만, 농민회는 트랙터 행진을 강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5
-
-
-
-
[JTV 8뉴스] 마을 덮친 산불...주민 35명 긴급 대피...LTE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아찔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고창 성내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정읍 소성으로 번지면서,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고 건물 15동이 불에 탔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강훈 기자 연결해 이 시각 현재 정확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훈 기자! 네, 저는 산불이 번진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야간으로 접어들어 잘 보이진 않지만 해가 떠있을 때만 해도 마을 전체를 연기가 뒤덮어 한치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현재 큰 불은 잡혔지만, 아직 마을 주변에는 잔불이 남아있어 추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불은 오늘 오후 2시 15분쯤 고창군 성내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고창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었고,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인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까지 빠르게 번졌습니다. (VCR - 시작) [이종주 / 정읍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바람이 세게 불다 보니까 반대쪽에 있는 고창군 성내면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등성을 타고, 산 능선을 타고 마을 쪽으로 건너온 화재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지 1시간 50분 만인 오후 4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5시 24분에 해제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금동마을과 인근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3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마을 주택과 창고 등 건물 15동과 임야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잔불 정리 중이지만 혹시나 불이 또 살아날지 몰라 주민들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이 워낙 건조하고 여전히 바람도 강해 잔불 정리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5
-
-
-
-
[JTV 8뉴스] 건조한 날씨 화재 잇따라... 3명 사상건조한 날씨 속에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완주군 삼례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안의 컨테이너에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낮 12시 50분쯤에는 김제시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성묘객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4
-
-
-
-
[JTV 8뉴스] 무주.남원 건조주의보... 한낮 최고 25도현재, 무주와 남원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위험지수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0도, 한낮 기온은 21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4
-
-
-
-
[JTV 8뉴스] 한상대회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 박차지난해 전주에서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치른 후,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는 기업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습니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얻으면서 수출 시장의 문턱이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제에서 재배된 생강으로 착즙액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국내시장에만 제품을 팔아오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주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미국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맺은 게 계기가 됐습니다. 2천만 원의 소규모 수출이었지만, 이를 밑거름 삼아 중국 시장 진출도 꿈꾸고 있습니다. [허지혜 / A 업체 대표 : 경험을 하니까 수출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알게 되고, 꼭 미국이 아니더라도 다른 국가도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거죠.]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제품도 만들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한인 비즈니스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입니다. 4천여 명의 한상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에서 모두 15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변한영 기자 : 이 가운데 10곳은 지난해 대회에도 참가했던 기업들인데, 안방에서 열린 국제 경제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대회가 지역 기업의 시장을 넓히고 세계로 나가는 데 자신감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난 대회 때 체결한 수출계약 5천8백만 달러 이후 추가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은주 /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장 : 개별적으로 저희 마케팅팀하고 함께 이번에 가시는 기업과 그다음에 작년에 갔던 기업들을 계속 지금 방문하고 있거든요.] 지난해 한인비즈니스대회가 도내 기업들에게 수출시장 문턱을 낮췄지만구체적인 성과를 확산시키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4
-
-
-
-
[JTV 8뉴스] 전북 수출액 5억 3천만 달러...2개월 연속 하락전북의 수출 실적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억 3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4.8% 줄었습니다. 5대 수출 품목을 보면 자동차와 합성수지가 각각 21.1%와 20.4% 감소했습니다. 대미 수출액은 12% 줄었으며 무역협회는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접수 창구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4
-
-
-
-
[JTV 8뉴스] '시니어 의사' 보건지소에 ... 수요 많은데공보의들의 대거 전역을 앞두면서 도내 농어촌 의료에 큰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지난해 시니어 의사 제도를 도입해 전문의들을 지역의 공공의료원 등에 배치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보건지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배정 인원은 크게 부족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군산의료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로 환자를 보고 있는 임종선 씨. 수도권에서 절단과 봉합 수술을 맡아 온 임종선씨는 시니어 의사 제도를 통해 근무하게 됐습니다. [ 임종선 / 군산의료원 정형외과 : 지방에 사는 우리 국민들이 의료 혜택을 좀 더 받을 수 있게 환자들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그 마음을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 정부는 취약 지역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니어 의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시니어 의사는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하거나 20년 이상 경력이 있는 60세 이상 의사입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등에 17명이 배치됐습니다. 정부는 의사 한 명에 1천6백만 원가량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더 늘리고 보건소와 보건지소에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시니어의사 81명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대상을 확대하려고 이제 여러 가지 개발하는 단계예요. 취약 지역으로 온다는 사람이 있으면 아주 좋은 사업이죠. ] 하지만, 정부가 올해 배정하는 시니어의사는 전국적으로 100명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보건지소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는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3
-
-
-
-
[JTV 8뉴스] 도로 달리던 승용차서 불...운전자 숨져오늘 새벽 1시 40분쯤 완주군 소양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5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차량에 있던 운전자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도로 옹벽을 들이받은 이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3
-
-
-
-
[JTV 8뉴스] "늦어지는 선고...불안하고 답답해"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 넘어온 지 오늘(23일)로 100일 째가 됩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시민들은 어제도 주말을 반납하고 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이 마지막 집회가 되길 바란다며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의 함성이 도로 가득 울려 퍼집니다. 시민들은 즉각 파면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김성순/김제시 검산동: 어렵게 쌓아온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또 시민들이 참여를 해야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주말 다 반납하고 나왔습니다.] 헌재의 결정이 기약 없이 길어지는 것에 대한 답답함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정태임/전주시 효자동: 매주 토요일마다 나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지금 넉 달이 다 돼 가고 있는데도 이런 시끄러운 시국이 통일이 안 돼서 너무나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또, 불안한 정국 속에 찬반으로 나뉜 정치권과 국민 갈등을 봉합하고, 일상 회복를 위해 윤 대통령의 파면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박래정/전주시 중화산동: 탄핵 인용이 100% 될 것이라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돼야 나라가 혼란스럽지 않고 안정되게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서 자기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전주시 충경로 등 4.5km 구간에서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경찰의 통제 속에 시위대가 통과하는 구간마다 차량 정체는 빚어졌지만, 탄핵 반대 단체와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헌재가 이번에도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으면 오는 27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3
-
-
-
-
[JTV 8뉴스] 노인보호구역... 걷는 것도 '아슬아슬'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로 노인 복지관 일대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려 마음 놓고 걸어 다니기도 어렵고 과속을 막는 단속 카메라 설치율은 20%도 되지 않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노인복지관 부근입니다. 보행약자인 노인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지만 인도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도로 가장자리는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점령해버렸습니다. [김희섭 / 전주시 평화동 : 차들이 여기 양쪽에다 주차를 해놓으면 어디로 갈 데가 없어... 한 쪽으로 이렇게 인도만 만들어도 좀 괜찮을 것 같아요.] [정상원 기자 : 인도나 보행자 안전 펜스가 없어 노인들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을 피해 도로 한가운데로 내몰리게 됩니다.] 자치단체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설명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변조) : (유지 보수) 하는데도 어떻게 보면 버거운 거죠. 예산이 모자라다 보니까 뭔가 새롭게 그런 걸 하기에는 좀] 노인보호구역에서는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되지만 단속 카메라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도내 57곳의 노인보호구역 가운데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17%인 10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자체는 노인보호구역에 차량 통행이 많지 않다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변조) : 골목길 같은 경우에는 차량이랑 이런 게 많이 통행하는 게 아닌데 이제 카메라를 설치하기에 뭔가 좀]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도 없는 노인보호구역. 실태 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시설 확충 등의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3
-
-
-
-
[JTV 8뉴스] 남원 목공소 화재...인명 피해 없어오늘 새벽 2시 25분쯤 남원시 어현동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기계 설비와 원목 등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공소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3
-
-
-
-
[JTV 8뉴스] 군산 발전 3사, 우드펠릿 군산항 이용률 32%군산의 발전회사들이 연료로 쓰는 우드펠릿 대부분을 다른 지역의 항구를 통해 반입하고 있습니다. SGC와 OCISE, 한화 등 발전소 3곳이 한 해 사용하는 우드펠릿 220만 톤 가운데 32%인 69만 톤만 군산항을 통해 들여오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반입량을 늘리면 보조금을 주고 있지만 군산항의 낮은 수심과 항만 시설 노후화가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3
-
-
-
-
[JTV 8뉴스] 낮 최고 26.2도...무주에 건조주의보 발효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가 26.2, 완주는 26.1도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무주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3
-
-
-
-
[JTV 8뉴스] 주말 도내 곳곳 탄핵 집회 잇따라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번 주말에도 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전주 모래내 시장을 출발해 객사를 거쳐 선너머 네거리로 이어지는 4km 구간에서 행진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촛불행동과 정읍시민행동도 군산과 정읍에서 각각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