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전북형으로 진화
효과를 거두자 전라북도는 전북만의
자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예산의 대부분을 투입하는
방식인데 스마트공장 3백 개를 추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CG IN)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정부와
삼성이 사업비의 60%,
전라북도와 해당 기업이 20%씩을
부담합니다.
전북형 사업은
정부와 삼성의 지원 없이 전라북도가
80%, 해당 기업이 20%를 내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CG OUT)
각 시.군이 희망 기업을 추천하면
도내 스마트공장들이 모인
스마트 CEO 포럼과 삼성이 지원에
나섭니다.
삼성에서 퇴직한 직원들을 채용해
기업에 상주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최창석/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 :
한 30명 정도 저희들이 전담 멘토를 채용해서, 저희 도 입장에서는 이분들이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관련된 기업에 대해서 혜택을 줄 수 있는]
삼성은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홍보 영상을 만들어 105개 나라에
송출하고 바이어와 직접 연결까지
도울 예정입니다.
또, 도내 대학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도 양성합니다.
[양규석/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위원 :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런 학과를 좀 개설을 해서 아니면 특강이나 이런 부분들을 개설을 해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력들을 양성을 하고.]
전라북도는 내년부터 4년 동안
3백 개의 스마트공장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이 사업 계획서를
준비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해서
참여 기업을 끌어내기 위한
적절한 맞춤형 대책도 필요합니다.
[정철영/전북.삼성 스마트 CEO 포럼 회장 :
사업계획서 자체가 많이 복잡하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라북도만의 어떤 특성을 살려서 우리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두 가지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날개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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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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