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새해 첫 주말 탄핵 집회...추모도 이어져

2025.01.05 20:3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불발되면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주말, 시민들은 다시 거리에 나와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집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거리를 가득 매웠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임시 분향소도 설치돼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김주란 / 전주시 중화산동 :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리고 다 좋은 곳으로
편안하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집회.

액운을 막아주는 살풀이춤이 이어지면서
집회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추모의 마음을 담아
대부분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었고,
탄핵 집회의 상징인 응원봉보다는
검은 리본을 달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울려 퍼졌던 탄핵의 목소리는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외침이 됐습니다.

[유수연 / 전주시 효자동 :
5시간 내내 그런 거(영장 집행) 하다가
결국은 못하고 내려오고 해서 마음이
좀 불편해서 오게 됐거든요.]

[은솔 / 전주시 인후동 :
화가 많이 나고 이게 맞는가 싶어요.
빨리 내려와서 나라 정세가 정리됐으면
좋겠어요.]

집회 현장에서는
내란 동조자들을 반드시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장태영 /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무처장 :
동조하고 부역한 자들을 끝까지 찾아내
공소시효 없고 사면 없이 처벌해야
되는 데 동의하십니까.]

시민들은 이번 사태를 잊지 말고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철희 / 전주시 완산동 :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국가를 우리가
빨리 찾아야겠구나. 그리고 이런 대통령을
우린 더 이상 선출하면 안 된다.]

새해 첫 주말에도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며 열린 집회.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더라도
탄핵이 이뤄질 때까지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변한영 기자 (bhy@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