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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설전...내가 적임자

2023.03.24 20:30
JTV 전주방송이 마련한
전주 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조금 전에 끝났는데요.

토론회에 참석한 5명의 후보는
저마다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상대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기 위한
상호 토론에 나선 후보들은
곤혹스러운 질문으로 상대후보를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군수시절 로컬 푸드를
가장 먼저 도입했던 임정엽 후보는
전국 최초 상생형 로컬 푸드를
공약으로 내건 강성희 진보당 후보를
몰아쳤습니다.

임정엽 무소속 후보 :
제가 얘기하는 것은 1년 임기인 우리 후보께서 이런 내용도 모르시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지적을 해봤습니다.

김경민 국민의 힘 후보는
디지털 산업을 통해
낙후된 전주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민 국민의 힘 후보 :
디지털 플랫폼 중심 전주를 제가 만든다고 공약을 했는데 이 공약이 1년 2개월 동안에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전주 발전의 밑받침들이라고 생각해요.

강성희 진보당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제시해 상대후보의
반응을 끌어내기도 하고,

강성희 진보당 후보 :
이 전주도 청소년 무상교통 하고 65세 어르신 등으로 확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이것에 대해서 동의하시는가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을 제기했다
재판을 받고 있는 안해욱 후보는
국민의 힘 후보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안해욱 무소속 후보 :
대통령 권력을 이용해서 저 안해욱을 재판정에 피고인을 세웠는데 그게 정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호서 후보는 강성희 후보와
공약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호서 무소속 후보 :
대출 금리 인하법이 아니에요.
그건 대부업법 개정이고요 대출 금리 인하법이 아니고 지금 엉뚱한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자른 거고요

후보들은 대한방직 부지는
개발이 필요하다면서도 방향을 두고는
미묘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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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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