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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찬반 엇갈려

2020.04.08 20:42


JTV가 마련한 국회의원선거 토론회, 오늘은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편입니다.

민주당 안호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 무소속 임정엽 후보 등 3명이 나선 곳인데, 안 후보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한다는 비판에도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불과 3.5% 포인트 차로 승부가 갈린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의 토론회.

민주당 안호영 후보와 무소속 임정엽 후보의 4년 만의 재대결로 관심이 높은 지역이지만, 안 후보는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와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전주-완주 통합문제에 대해 찬반으로 대립했습니다.

(싱크) 김창도 / 미래통합당 후보
"큰 틀에서는 완주와 전주가, (완주가) 시로서 승격되고, 통합을 해서 인구 15만 명의 자족도시로 발전해서..."

(싱크) 임정엽 / 무소속 후보
"(중요한 것은)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삶입니다. 군이 시로 승격을 했다고 해서 주민들의 삶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두 후보는 서로의 공약을 문제삼기도
했습니다.

(싱크) 임정엽 / 무소속 후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언제 도입을 제안해 주셨는데, 그것만으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에는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싱크) 김창도 / 미래통합당 후보
"수소경제 핵심 성장이라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너무 앞선 이야기가 아닌지..."

토론회 막판, 후보들은 안 후보의 불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싱크) 임정엽 / 무소속 후보
"공약을 해놓고 무책임하니 반성도 않고, 일도 제대로 안지키고,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뺏은 후보를 선택해야 될까요?"

(싱크) 김창도 / 미래통합당 후보
"완.진.무.장의 현명한 유권자들이 잘 판단하시리라 믿습니다."

진안과 무주, 장수 등 동부 산악권의
낙후를 해소하기 위해,
임정엽 후보는 관광과 환경, 음식을
컨텐츠를 삼겠다고 밝혔고,
김창도 후보는 치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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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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