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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마지막 주말...격전지 격돌

2020.04.11 22:08
4.15 총선이 이제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선거구마다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는데요.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군산에서는
후보들이 나란히 5일장을 찾아 득표 활동에 온힘을 쏟았습니다.

김 진 형 기자의 보돕니다.

마침 주말을 맞아 5일장이 선 군산대야장터

먼저 도착한 건 더불어 민주당 신영대 후보였습니다.

신 후보는 시민과 상인들의 손을 잡고
일일이 눈을 맞추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15:56~
잘 좀 부탁해요.열심히 할게요. 고맙습니다화이팅.

신 후보는 잇단 대형 사업장 폐쇄로 위기를
맞고 있는 군산을 살릴 수 있는 건 힘 있는 여당 후보뿐이라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신 영 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지 또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앙정부의 힘을 누가 끌어올지 군산시민 여러분께서 잘 판단하셔서 저 신영대를 지지해
주시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무소속 김관영 후보도
장터를 누비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3선에 성공해 군산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관영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28:24~30
3선 의원 만들어서 군산경기 꼭 살려야
합니다.

중앙부처와 국회 경력을 중심으로
경제전문가라는 점을 부각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관영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국회의원 동안 경제 관련 부서만 8년을 담당했습니다. 그동안 쌓은 경제 관련 이론과 현장 실무 경험을 군산에 곧바로 적용해서 반드시 큰 프로젝트를 따도록 하겠습니다.

유력 인사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졌습니다.

신영대 후보는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전해철 의원이,

김관영 후보는
강현욱 전 도지사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도내에선 가장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후보들에게는 경쟁이 팽팽한 만큼 하루해가 짧기만한 주말이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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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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