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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갑' 토론회...날선 공방 펼쳐 (11일용)

2020.04.11 22:08
JTV가 마련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시갑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민주당 김윤덕 후보와 정의당 염경석 후보, 무소속 김광수 후보 등 3명이 참석해, 날선 공방을 펼쳤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전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시갑 선거구의 토론회.

정의당 염경석 후보와 무소속 김광수 후보는, 지역낙후 책임론으로 민주당 김윤덕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싱크) 염경석 / 정의당 후보
"지금 민주당이 거의 30년 동안 전북을 집권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왜 이렇게 낙후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싱크) 김광석 / 무소속 후보
"국회의원도 다 민주당, 또 도지사, 시장 모든 단체장도 민주당, 항상 독점은 무능과 무책임, 때로 부패를..."

김윤덕 후보는 이전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싱크) 김윤덕 / 민주당 후보
"(문재인 정부의) 전라북도에 대한 예산 배려가, 저는 일정하게 전라북도 예산 증대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후보가, 김윤덕 후보의 2018년 골프 회동을 계속 문제삼자,

(싱크) 김광수 / 무소속 후보
"(김윤덕 후보는) 자기 집에 불이 나도 골프를 치러 다니는 후보고, 민생민주 개혁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후보다..."

김윤덕 후보는, 김광수 후보측의
정책연구보고서 표절로 되받아쳤습니다.

(싱크) 김윤덕 / 민주당 후보
"김광수 의원실에서 정책연구용역 표절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표절을 3건이나 하셨는데..."

염경석 후보는,
김윤덕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자신이 발의한 법안조차
불성실하게 처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싱크) 염경석 / 정의당 후보
"(국회의원 때) 본인이 대표발의를 해놓고도, 본회의에서 통과되는데 본인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건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것 아닌가요?"

토론회 내내
김윤덕 후보를 함께 공격하던
김광수, 염경석 두 후보는,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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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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