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도의장 송지용 의원 사실상 확정
민주당이 전체 39석 중 36석을 차지한 만큼
사실상 도의장으로 확정된 셈인데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후보로 23명이나
나서는 진풍경속에 2,3차결선투표가 반복될 만큼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도 막판 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완주 출신 송지용 의원은
1,2차 투표에서 과반에 실패했지만,
시종일관 1위를 유지한 끝에, 3차 투표에서민주당의 도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송 지 용 민주당 도의장 후보
39명의 의원들이 원팀이 되어서 전라북도 도정과 전라북도 도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부단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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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의장은
단독 입후보한 최영일 의원이 추대됐으며,
다섯 명이 나선 제2부의장도, 3차 결선투표
끝에 황영석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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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은 김대오
행자위원장은 문승우 의원이 승리했고
환복위원장은 이명연 의원이 후보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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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경위원장은 김철수
문화건설위원장은 이정린,
교육위원장은 김희수 의원이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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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후보들은 오는 26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민주당이 39석 중 36석인 만큼 사실상 확정된 셈입니다.
후반기 의장단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전반기 송성환 도의장의 뇌물수수 혐의
기소로 땅에 떨어진 신뢰와,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도 되찾아야 합니다.
또 39명중 23명이나 후보자가 난립할 만큼
구심점도 없고, 사전조율 기능도 상실한
의회 분위기를 추스려야 하는 것도 후반기
의장단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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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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