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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균형발전과 인구유출 막는데 최선"

2020.06.02 20:44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전북 초선의원들의 포부와 계획을 들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3선의 이춘석 의원을 꺾고
본선에 나가, 무려 80%에 가까운 득표율로 당선된 익산갑 김수흥 의원입니다.

국회 사무처 출신으로는 처음 배지를 단
김수흥 의원은 전북의 균형발전과 익산인구유출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호남 3대 도시의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는 익산.

더 큰 문제는 3,40대 비율이 낮아 앞으로의
전망은 더 어둡다는 겁니다.

익산 갑 김수흥 의원도 인구 유출을 막는걸
자신의 가장 큰 숙제로 꼽았습니다.

신성장산업의 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업체의 활력을 불어 넣고, 공공기관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 흥 국회의원
전주 중심으로 발전이, 쏠림현상이 너무
심해서, 만약에 전북에 공공기관이 오게 된다면 익산이 제2 혁신도시가 되는데 제가 총력을 기울일 거고요.

주요 SOC 확충에도 역량을 모을 계획입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부여-익산 구간의
완공 시기를 2024년까지 앞당길 생각입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연장해서 기업유치와
관광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 흥 국회의원
서울-세종 도로를 세종에서 익산까지 확장하면, 익산 인프라도 좋아지고 또 호남권에 여러가지 미치는 영향도 좋고 해서...

김수흥 의원은 3대 공약으로
전북도청 익산 이전,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익산 연결, 대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제시했습니다.

국회 상임위원회도 이같은 공약들과 밀접한 국토교통위를 지원했습니다.

차관급인 국회 사무차장을 끝으로
30년간 근무했던 국회를 떠난뒤 1년여 만에
의원 신분으로 친정에 돌아온 김수흥 의원.

이 승 환 기자
김수흥 의원은 국회 예산분석실장과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지내, 전북 출신
가운데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선이지만 김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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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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