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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키고 만들기에 역량 집중"

2020.06.01 20:55
21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전라북도 의원들도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했습니다.

당선인 신분이 국회의원으로 바뀌면서
이제는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계획과 다짐을
실천할 일만 남았는데요

국회의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전북 초선의원 네명에게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군산 신영대 의원을
이 승 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전라북도의 산업수도 격이지만 가장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군산.

신영대 의원은 군산의 가장 큰 현안은
지난 3년 동안 만 명 이상 줄어든 인구라며
그 원인이 됐던 일자리 문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기차 클러스터의 안착을 돕고
기존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유지시키는 한편
정부의 그린 뉴딜에 맞춰 재생에너지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입니다.

신 영 대 국회의원
이런 과정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키기
시작하면 결국은 군산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그래서 이 과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자신이 의원직을 걸겠다고 한 현대중공업
재가동은 곧 군산시와 함께 민관 TF를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조선소의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현대중공업과 접촉하고, 관계기관
또 자치단체와도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신 영 대 국회의원
국무총리실과 청와대, 산자부를 통해서
현대중공업의 의사와 의향 그리고 군산시의 의향과 전라북도의 생각들을 전달하면서
협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신영대 의원의 3대 공약도
이같은 현대중공업 재가동과 혁신도시 시즌 2에 맞춘 중앙공공기관 유치, 전기차 클러스터 등입니다.

신 의원은
이같은 지역 현안과 공약 이행을 위해
상임위원회도 산업통상위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
신영대 의원은
지난 4월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독점구도로 이제는 상대를 탓할 수
없게 됐다며, 스스로에게 엄중한 책임과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재가동과 군산형 일자리의 정착
새만금사업까지,

첫발을 내딛는 신 의원에게
도내 어느 의원보다 무겁고 또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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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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