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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시민공론화'...연말까지 결론

2020.05.28 20:42
전주시의 뜨거운 감자인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의 개발 여부를
논의하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7년 자광이 인수한 뒤
개발에 대한 찬반 여론이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이곳의 개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도시계획과 사회경제, 시민단체 등
11명의 각계 전문가로 꾸려졌습니다.

이양재 /시민공론화위 위원장, 원광대 교수
"좋은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하는 것도 있지만, 공론화라는 하는 것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이 좋은 가 하는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는 것도 이번에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CG 시작)
시민공론화위원회가 다루게 될 의제는
크게 4가집니다.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가능 여부와
도시계획 변경 가능 여부,
기반시설 적정 여부,
그리고 개발이익 환숩니다.
(CG 끝)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자체 회의와 워크숍,
그리고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한
공론조사 등을 거쳐 연말까지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이 결론을 참고해
개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최무결 / 전주시 생태도시국장 (지난달)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많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면서, 개발 방향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주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여겨지는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의 개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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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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