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국민의힘도 속속 출마...후보 물색 총력총선이 다가오면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자들도 하나 둘씩 출마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아직은 도내 후보가 세 명에 불과하지만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다는 계획인데요, 새로운 인물을 찾기 위해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양정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주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양정무 협의회장은 전북도 이제는 일당 독주 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판을 짜야한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랭스필드 회장으로 지난 대선때 전북 상임선대위원장을 했던 양 회장은, 힘 있는 여당 후보인 자신이 전주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정무/국민의힘 전주갑 예비후보 : (전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재복원시키는 일을 하겠습니다.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전북 지역구 출마자는 이에 따라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운천 의원이 당내에선 가장 먼저 전주을 출마를 공식화한 후, 경쟁과 협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읍고창 최용운 예비후보도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나머지 선거구도 경쟁력 있는 인물을 찾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1차 목표는 집권 여당으로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는 것. 특히 민주당의 당내 경선이 마치 본선처럼 여겨지는 것을 막겠다는 생각입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20% 정도 득표율을 좀 올리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지역에서는 두 군데 정도 좀 당선자를 좀 냈으면 좋겠다, 이제 이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여야 협치로 굵직한 도내 현안 해결에 역할을 해왔지만, 새만금 예산삭감으로 타격을 받은 상황.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이 이번 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지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01
-
-
-
-
[JTV 8뉴스] 교육발전 특구 공모... 5개 시.군 참여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 특구 공모에 도내에서 5개 시군이 참여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지역 특화산업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인데요, 실제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이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육발전 특구는 학교, 지자체, 기업이 지역 인재의 성장 사다리가 돼주는 계획을 제시하면 정부가 여기에 필요한 특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대표적으로 익산시는 2차전지와 수송기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을 지역 기업이 채용하는 구조입니다. 이 밖에 원광대의 경우, 의약 계열의 지역 인재 전형을 최대 80%까지 늘리는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특구로 선정된 곳에 특례와 함께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합니다. 특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취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학교와 기업의 실질적인 선순환 구조가 중요합니다. [익산시 관계자: 거버넌스가 구축됐다는 점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가 있었다. 서로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듣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하는 논의를 했다는 거잖아요.] 1차 교육특구 공모에는 전북자치도와 교육청, 그리고 익산과 남원, 완주, 무주, 부안 등 도내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신청합니다. 현대차와 하림 등 기업 7곳을 비롯해 전북대와 원광대, 전주대 등 7개 대학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저희가 같이 힘을 모아서 꼭 교육발전특구도 이루어내고, 살만한 전북이 되어서 특별자치도 시대에 특별한 전북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빠진 9개 시군에 대해서는 2차 공모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서거석/교육감: 초중고, 대학을 졸업하고 또 여기서 취업을 해서 우리 지역에 정주하도록 하는 데, 전북특별자치도, 그리고 교육청, 시군, 대학 기업이 함께해야만 이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지역의 공모 결과는 다음 달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01
-
-
-
-
[JTV 8뉴스] 한국은행 신임 전북본부장에 채희권 국장새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에 채희권 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채희권 신임 전북본부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국제국과 금융시장국 등을 거쳤습니다. 채 본부장은 지역기업에 대한 시의적절한 금융지원으로 전북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군산시, 서천시장 화재 성금 전달군산시가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서천군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 서청군청을 찾아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 3천1백만 원을 전달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227개 점포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전주병 분구 정보 미공개...공론화 필요"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을 넘은 전주병 선거구의 분구가 깜깜이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황현선 예비후보는 전주병 4개 동이 다른 선거구로 편입될 상황이지만 관련 절차나 기준이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거구는 인구 기준 만이 아닌 지역의 대표성과 동질성이 고려돼야 한다며 공론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도내 교량, 제방 7곳 안전 E 등급전북특별자치도의 교량과 제방 등 7곳의 안전 상태가 즉시 보강이 필요한 E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주요 기반 시설을 조사한 결과, 군산 농마교, 임실 신기교, 전주 덕진제, 전미제, 호성제 등 7곳이 E등급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전체 기반 시설의 40% 이상이 30년을 넘긴 노후 시설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예수병원,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선정예수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에서는 소아 전담 응급실이 운영되며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 의사가 24시간 전문 진료를 제공하게 됩니다. 예수병원은 2025년까지 전담 전문의 한 명마다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경선 대진표 눈앞...하위 20% 통보민주당의 경선 후보 압축 결과 발표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늦어도 설 연휴 전에는 선거구별로 민주당 최종 경선 대진표가 나올 전망인데요 현역 평가 하위 20% 의원에 대한 통보도 이번 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에 대한 면접이 중앙당에서 시작됐습니다. 도내에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주을을 제외한 9개 선거구 후보자들은 이번 주말에 면접을 치릅니다. 이후 다음 주 설 연휴 전까지는 선거구별 경선 대진표가 나올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 면접 종료는 24년 2월 5일까지로 나오네요. 추후에 공관위에서 말씀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내 10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이 크게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3곳은, 경선 없이 선두 주자를 바로 공천 후보로 확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CG IN) 민주당은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2위 후보 간의 격차가 20% 이상이거나 심사점수에서 30점 이상 차이가 나면 단수 공천을 할 수 있습니다. (CG OUT)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아예 공천 신청을 받지 않은 전주을도 다음 주 전략 공천이나 경선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 검증위를 통과한 후보만 7명이나 돼, 전략 공천이나 특정 후보만 참여시키는 경선 모두 진통이 불가피합니다. 이번 주에는 현역 평가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들에게 결과가 통보됩니다. 해당자는 31명으로 전북 의원들의 포함 여부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 : 이에 앞서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는 도덕성 검증을 통해 6명에 대해 공천 배제 의견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현역 의원도 한 두 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진행 중인 면접을 거쳐 다음 주 경선 후보를 최종 압축할 예정이어서, 탈락 후보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김제시의회, 유진우 시의원 윤리특위 회부김제시의회가 오늘 열린 임시회에서 폭행, 스토킹 혐의로 송치된 유진우 시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거쳐 유 의원에 관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유 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제의 한 마트에서 근무하는 여성에게 원하지 않는 만남을 강요하고, 폭행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중소기업 경기전망 악화...가동률도 기준치 아래도내 중소기업들이 바라보는 경기 전망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다음 달 경기전망지수는 71로 한 달 전보다 1.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항목별로는 내수 판매와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중소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2.5%로 정상 가동 기준치인 80%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 중단해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주장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여당과 시행유예를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을 유예하는 방안을 다음 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제안한 상태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1.31
-
-
-
-
[JTV 8뉴스] 잇단 의정비 인상 추진...비판 목소리전북특별자치도와 일부 시에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인상하기 위한 조치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전주시의회와 군산시의회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다른 지방의회에 줄줄이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인상폭도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시의회 의정 활동비 인상 주민공청회. 공청회 참석자들은 의정 활동비 인상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한강욱/ 전주시 의정비심의위원장(전북대 교수) : 지난 21년 동안 지속적인 물가 상승뿐만 아니라 업무 부담의 증가 또한 있기 때문에인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의견이 있고...] (CG IN)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의정 활동비를 광역의원은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 기초의원은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한도액을 상향했습니다. 인상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능력을 고려해 결정하라고 적시했습니다. (CG OUT) 전주시의원들은 대부분 한도액까지의 증액을 바라고 있습니다. [최용철/전주시의원 : 현실적인 생활고 이런 부분에서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정말 바른 정치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주시의 인상안이 확정되면, 전주시의원은 266만 원의 월정 수당에 150만 원의 의정 활동비를 포함해 매달 416만 원을 받게 됩니다. 연봉으로는 5천만 원에 육박합니다. 현재 전북자치도도 도의원 의정활동비를 150만 원에서 상한인 2백만 원까지 올리는 안을 마련했고 군산시의회도 150만 원까지 최대치로 올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민사회는 경제난에 인상률이 너무 높고 여론조사 대신 형식적인 공청회를 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가 최근 뇌물수수와 음주운전, 갑질시비 등 각종 구설수와 추문으로 신뢰를 잃은 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신인철/전북참여연대 지방자치부위원장 : 다수의 시민들의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전에 전주시의회 의원들의 비위나 일탈 등 도덕적 해이의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도의회나 전주시, 군산시의 의정활동비 인상안이 통과되면 나머지 시군들도 그대로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재정자립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23.8퍼센트.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의 의정활동비 인상에도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은 이유를 지방의원들 스스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30
-
-
-
-
[JTV 8뉴스] 새만금개발청, 주요 사업 5건 정책 연구새만금개발청이 주요 새만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5건의 정책 연구를 추진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우선 식품과 컨벤션 허브 구축 이행 방안과 산업단지의 폐수처리장을 포함한 복합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매립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민간에 공급하기 위한 연구 용역도 시행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30
-
-
-
-
[JTV 8뉴스] 이동 노동자 처우 개선 조례안 발의대리운전과 택배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조례안에는 이동 노동자 권익과 복지를 위한 조사, 쉼터 설치,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이 담겨있습니다. 대표 발의자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이동 노동자들이 폭염과 한파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며 제도적인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30
-
-
-
-
[JTV 8뉴스] 김성규 콘텐츠진흥원장 후보자 내일 인사청문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내일(31일) 김성규 콘텐츠융합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도의회는 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에 관한 발표를 들은 뒤 도덕성과 경영 능력, 전문성 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익산 출신인 김성규 후보자는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30
-
-
-
-
[JTV 8뉴스] 산업단지 계획 판 새로 짠다도내 시군들이 조성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90개에 이르고 있지만 분양률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산업단지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미분양을 촉진하고 첨단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차전지 기업을 필두로 하루가 다르게 공장들이 들어서고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이 끝난 지역은 분양이 완료됐고 현재 조성중인 3공구와 7공구는 일찌감치 조기분양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지난해) : 거의 이제 규모 있는 공장들이 들어올 만한 어떤 부지는 거의 완판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도 대형 물류업체와 이차전지 관련업체 등이 몰리면서, 분양률이 90%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도내 서남권은 상황이 다릅니다. 도내 21개 산업단지 가운데 팔리지 않고 남아 있는 공장 터는 290만㎡. 특히 남원 일반 산업단지는 완공된지 3년이 넘었지만 20%도 팔지 못했습니다. (CG IN) 시.군별 현황을 보면,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등 서부와 중부지역은 산업단지가 많지만 미분양률도 3.5%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남원이나 고창, 부안 등 도내 동남권은 평균 미분양률이 25%까지 치솟습니다. (CG OUT) 기업투자가 몰리는 권역은 교통 접근성을 비롯해 각장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잇고, 편의시설과 정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음 달부터 산업단지조성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해서 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산단 조성을 더 앞당길 계획입니다. 또 분양이 미진한 권역은 업종을 조정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분양 촉진 대책을 수립한다는 구상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 도가 미래 첨단전략산업 쪽으로, 주력 산업을 갖고 가려고 하면, 그 입지에 맞는 산업들이 어떤 권역에 맞는 산업이 있는지를 좀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보려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인 산업단지. 전북자치도는 올해를 전북 산업 고도화 원년으로 정하고, 산업단지의 변화와 혁신에 나선다는 방침 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1.30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다음 달 3일까지 공천 신청 접수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까지 총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을 받습니다. 공천 신청자는 불체포 특권 포기와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도내에서는 정운천 의원이 전주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다음 달 1일에는 국민통합위원회 양정무 전북협의회장이 전주갑 출마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30
-
-
-
-
[JTV 8뉴스] 10명 중 7명이 민주당...신당 변수될까?총선이 70일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 열 명 중 일곱 명 가량이 민주당입니다. 전주을을 제외하면 아직은 이렇다할 민주당의 대항마가 보이지 않아, 일부 선거구는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창당한 신당이 얼마나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현재까지 전북에서 선관위에 등록한 총선 예비후보자 현황입니다. (CG IN) 모두 40명 가운데 72%가 넘는 29명이 민주당 소속입니다. 군산과 익산을, 남원임실순창 등 세 개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들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겨우 2명만 등록해 4명인 자유통일당보다 적고, 정의당과 진보당도 각각 1명뿐입니다. (CG OUT) 국민의힘과 진보당 등에서 추가 등록이 예상되지만 상당수 선거구는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소수 정당 간의 연대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의당 관계자 : 녹색당을 포함한 진보 정당 및 진보 세력과 함께 선거연합 신당을 창당을 하게 됩니다. 진정한 진보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하지만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정원익 기자 : 이러다 보니 지방선거처럼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창당한 새로운 미래는 도내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낙연/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1/21): 전라북도라면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낼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하지만 신당 역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전현직 의원 또는 이에 대적할 만한 인사가 얼마나 합류할 지는 의문입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선거구에서는 본선 보다 예선에 더 관심이 모아지는 기현상이 이번에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1.30
-
-
-
-
[JTV 8뉴스] 2월 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2배 늘려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한 달간 전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50만 원이던 전주사랑상품권의 2월 구매 한도가 10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전주시는 상품권 발행 규모도 21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1.30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가 '교육 감사'..."교육 자치 훼손"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감사위원회가 설치됐습니다. 감사 대상에는 전북자치도교육청까지 포함하고 있는데요. 교육청은 교육 자치가 훼손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출범한 감사위원회입니다. (CG)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감사 대상에는 전북자치도뿐만 아니라 전북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들까지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교육부와 감사원 감사에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자치도의 감사까지 추가돼 중복 감사의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대학 교수: 기존의 고유한 자율적 감사 권한을 제약할 수 있는 위험성이 생길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즉, 옥상옥의 감사 기능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도 헌법에서 보장한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자체적인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태유/전북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과: (교육부 중간 감사도 받으면서) 감사위원회의 감사도 받는 그런 상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교육감 소속으로 감사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의견을 지금 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제주와 강원, 세종 등 특별자치시도 교육청과 함께 조례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