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뽑고 싶지만... 장애인 고용 부담금 45억 원
고용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장애인 채용 비율이
턱없이 낮아서 해마다 거액의
고용 부담금을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뽑고 싶어도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응시자가 3천 명 가까이 몰린
올해 전북교육청의 중등 교사
임용 시험에서 341명이 합격했습니다.
이 가운데 장애인은 불과 2명.
전북교육청은 장애인으로
33명을 선발하려고 했지만,
지원자가 16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지원자가 적은) 그런 부분이 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희들이 계속
이제 장애인을 많이 뽑으려고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도...]
(CG)
전북교육청 공무원은 모두 1만 8천여 명,
이 가운데 장애인은 376명으로
2%가 채 되지 않습니다.
특히 교사로만 한정할 경우에는
1.4%입니다.
장애인 의무 선발 비율인 3.8%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겁니다.//
이 때문에 전북교육청이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내야 하는
장애인 고용 부담금은 45억 원에
육박합니다.
(트랜스 자막)
더구나 전북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이
해마다 줄면서 부담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교대나 사범대에 진학하는
장애인 자체가 적은,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임성준/전북자치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
(교대, 사범대학의) 장애인 졸업생
수가 매우 부족해서 실제 지원 인원이
미달되고 과락 등으로 최종 합격 인원은
선발 인원에 훨씬 못 미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장애인이 교단에 설 수 있도록
교원 양성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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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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