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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취임..."함께 혁신, 함께 성공"

2022.07.01 20:30
전북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라는
절박한 도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김관영 신임 도지사의 취임 일성입니다.

도민경제 부흥과 농생명산업 수도 등
앞서 공개한 도정 5대 목표의 방향도,
하나하나 설명했습니다.

변화의 열망이
전북을 휘감고 있다는 취임사의 표현처럼
50대 젊은 도지사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큽니다.

김진형 기잡니다.

김관영 전라북도 제36대 지사는
지사직 첫 일정을
오전 8시 군경묘지 참배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농수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가격과 수급 동향을 파악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습니다.

오전 9시 50분쯤 전북도청에서
인계 인수서와 취임 선서문에
서명했습니다.

[취임 선서:
"전라북도 지사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김관영 지사는
변화와 열망의 염원을 담은
전북도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새로운 전북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전북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제36대 전라북도지사:
"전북을 크게 변화시켜라, 반드시 전북경제를 살려내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라,
이 간절하고 절박한 도민의 명령 꼭
받들겠습니다."]

또, 이미 약속한 5대 도정 목표도
차질없이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트랜스)
5대 도정 목표는 전북 경제 부흥과
농생명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산업 중심지와
새만금의 도약과 균형 발전,
그리고 도민행복과 희망교육 시대입니다.
(트랜스)

결실을 빨리 나누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김관영 제36대 전라북도지사 :
기회의 땅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낸다는
그 꿈을 저는 전라북도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지난 3월 유능한 경제도지사를 기치로
전라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지
불과 넉 달만에
민선 8기 전북의 수장이 된 김관영 지사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자는
새로운 전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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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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