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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교육 전문가가 전북 교육 맡아야"(대담)

2022.04.22 20:30
6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김윤태 예비후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1
전북 교육의 최대 과제는 무엇이고
또 이 과제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할 계획이신지요?

A1
혁신학교 학력 논쟁에서 봤듯이
중하위권 학생들에 대한 기초학력 증진을 명확하게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들이 없어요.

거기다가 끝없는 교권 추락.
교권의 보호막이 되는 유능한 교육감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장 커다란 문제고요.

중하위권 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공교육을 통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2
학부모의 관심사 가운데 가장 큰 것이
바로 학력 증진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안
있으신지요?

A2
학력 증진에 대한 학부모의 가장 큰 뜻은 사교육에 대한 부담입니다. 그 말은 다른 말로 공교육 강화를 시켜달라는 말입니다.

한국의 가장 큰 문제가 교육을 통해서
계층 이동이 되지 않고 신분 대물림이
된다는 겁니다. 이러한 신분 대물림은
결국 부모 찬스로 나타나는데요.

같은 능력을 갖고 있는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에 비해서 훨씬 나은 기회를 갖습니다. 이건 공정하지 못한 거죠.

계층 이동이 가능한 찬스를 공교육에서
주겠습니다. 이걸 위해서 구체적인
계획까지도 다 짜놓고 있습니다.

Q3
전북에는 학생 6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가 30%에 이를 정도로 많습니다.
교육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무엇이 있을까요?

A3
교육 여건을 개선해야 되는데요.
제 공약은 작은 학교 살리기가 아니라
작은 학교의 학생 살리기입니다. 한두 명 있는 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두세 명이 있어야지만
가능한 수업이 대다수입니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 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국가 균형 발전입니다. 지자체와 협력하여 마을 살리기, 특성화해서 살리기 등을 구체적으로 해 나갈 것이고
거기에 대한 예산, 지원들을 만들어내겠습니다.

Q4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상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떤 청사진 갖고 계신지요?

A4
어떤 후보는 캐치프레이즈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을 내걸고, 실제 내용은 코딩, 컴퓨터 보급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3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은
융복합적 사고, 협력적인 사고,
그리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고,
그리고 인문학적 사고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한강 이남에서 인지과학연구소를
처음으로 시작해 아주 괄목한 성과를
낸 사람입니다. 제가 전문성이 있는
인지과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충실하게 대비하겠습니다.

Q5
모두들 ‘적임자다’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데요. 나만이 가진 강점 내가 교육감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요.

A5
나머지 세 후보가 동일하게 얘기합니다. 김윤태는 교육정책 전문가다. 맞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손꼽는 교육정책 전문가입니다.

전문가가 교육청을 이끌어서 세심하게 교육 정책을 챙겨서 전북 교육 (정책을) 전국에서 제일 우수한 정책으로 만들겠습니다.

또 하나는 제가 갖고 있는 네트워크입니다. 실제적으로 지자체, 기업체와의 협력도
아주 중요합니다. 또 교육을 잘하면 경제도 성장합니다.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면 기업이 전북으로 옵니다.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적임자는
김윤태입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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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형 기자 (kg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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