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희롱.폭행'... 자정 능력 '시험대'
폭행까지 군산시의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징계는 솜방망이여서
시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는데요.
군산시의회가 징계 기준을 강화한
윤리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나와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 들어보라'며 여성 공무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한경봉 의원.
자료 제출이 늦었다는 이유로
공무원에게 소리를 질렀다가
사과한 일도 있었습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지난해 12월) :
본 의원의 언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은 모든 관계 공무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산시의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CG IN
우종삼 의원은 아내의 차를
벽돌로 내리쳐 경찰 조사를 받았고,
김영일 의원은 자신의 발언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상임위원장의
뺨을 때렸습니다.
서동완 의원도 동료 의원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하지만 징계는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 등
솜방망이에 그쳤습니다. CG OUT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군산시의회가 징계 사유와 기준을 강화한
윤리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폭력이나 막말, 명예훼손 등 비위 유형을 세분화하고, 최고 제명까지 가능하도록
징계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창호/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
봐주기식의 징계라는 시민들의 비난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군산시의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강한 윤리의식을 위해서...]
이달 임시회를 통해 상정될 예정이지만
통과 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도내 14개 시군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원호 기자 :
새로 마련한 군산시의회의 징계 기준이
의회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군산시의회의 자정 능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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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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