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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국회의원, 국가예산.현안 해결 한목소리전라북도는 여야 국회의원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예산의 초당적 협치를 비롯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문제와 함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과, 국립 의학 전문대학원법 제정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여야를 떠나 도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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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후보자 검증 착수...27일부터 접수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후보자 검증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부터 현역 의원을 포함한 전국 253개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시작합니다. 희망자들은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부동산과 가상자산 보유 현황, 세금 납부 증명서 등을 내야 합니다. 민주당은 검증 절차를 밟지 않고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에는 공천심사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줄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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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자퇴.제적생도 보조금 신청'... 175명 확인전주방송이 단독 보도한 도내 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보조금 부당 수령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의 감사 결과, 이 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175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다닌 것처럼 명단을 제출해 보조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직원의 근무 태만과 공사 계약 과정의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보조금 부당 수령 의혹이 제기됐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입니다. 이 학교는 분기별로 학생 수와 출석 일수에 따라서 수업료를 신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감사 결과, 장기 결석으로 제적 처리되거나 자퇴한 학생들까지 포함해서 수업료를 과다 청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도중에 학업을 중단한 학생 175명이 학교를 더 다닌 것처럼 명단을 제출해 900만 원의 수업료를 도교육청에 청구해 받아 간 것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입학 당시부터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이른바 '유령 학생'을 만들어 출석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감사에서는 이제 강제 집행권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좀 있어요. 이제 일부 확인된 것이 있어서 저희가 수사 의뢰를 했던 거죠.] 또, 지난 2016년에 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난 학교 설립자가 교장실에 상주하며 학사 운영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장이 설립자의 지시에 따라 교실 바닥 교체 등 6건의 시설 공사를 무면허 업체에 맡겼다고 판단했습니다. 교직원들의 근무 태만도 지적됐습니다. 행정실장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56차례나 무단결근과 조퇴를 하면서 급여는 모두 챙겨갔습니다. (트랜스 자막) 전북교육청은 이번 감사를 통해 학교 재단 측에 행정실장을 해임 처분토록 하고, 이사장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설립자가 학교 업무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정관을 수정하도록 요구했습니다. //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일단 저희한테 지적이 된 거고요. 이제 전반적인 거는 우리 해당 부서에서 이런 문제점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분석해서 개선 방안을...] 전북교육청은 부당 청구된 보조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고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유령 학생'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보조금 지원 중단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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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원광대도 1백명 안팎 증원 신청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정부에 의대 정원을 최대 1백 명 안팎씩 늘려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증원 수요는 많게는 모두 4천 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하지만 공공의대 설립문제는 여전히 유보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대와 원광대가 복지부에 신청한 의과대학 증원 규모는 각각 1백여 명 안팎. (트랜스 CG) 현재 정원이 142명인 전북대학교는 2025학년도에 160명, 이후 해마다 20명씩, 240명까지 증원을 요청했고, 원광대도 현재 정원 93명에서 단계적으로 최대 200명까지 늘리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 [이동헌/전북대 교무처장 : 조사에 따라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써낸 대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드리려고요. 그게 학교의 생각입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일제히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제출했습니다. (CG IN) 이같은 계획이 모두 수용된다고 가정하면 현재 3천 명이 조금 넘는 전국 의대 정원이 2030년에는 최대 7천 명이 넘게 됩니다. (CG OUT) 다만, 이같은 수요는 말 그대로 대학들의 희망사항인 만큼 최종 증원 폭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전병왕/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 정부가 이 숫자를 가지고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수요조사 이런 것들, 또 현장점검 이런 부분들을 보고 앞으로 결정할 것이다...] 이에 따라 실제 의과대학별 증원 규모는 빨라야 연말쯤에나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도 열악한 지역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의대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전병왕/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 공공의대든 지역의대든 이런 부분은 신설돼야 되는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은 앞으로 수요를 봐가면서 같이 계속 검토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폐기됐고, 이번 21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돼 복지위 법안소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 이번 국회 회기에서 통과하지 못할 경우 다시 폐기되는 수순이라 결과를 지켜볼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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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새만금 예산 복원은 3대 과제"더불어민주당이 새만금 예산 복원을 예산정국의 3대 과제로 꼽았습니다.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전북도의회 새만금 대응단을 만난 자리에서 새만금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알 앤 디 연구개발 예산과 함께 민주당 3대 과제라며,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삼석 예결위원장도 100% 예산 회복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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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두 달 후 출범..."개정안 연내 통과돼야"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종 특례를 담은 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 도민 4백여 명은 국회에서 한 목소리로 전북특자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현장음 전북특별자치도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 통과! 통과!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국회 의원회관에 울려 퍼집니다. 내년 1월 18일 특자도 출범을 앞두고 각종 특례를 담은 개정안은 국회 심사를 앞둔 상황. 다음 달 본회의를 통과해야 이름 만이 아닌, 명실상부한 특자도로 출범할 수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전라북도가 정말 살만한 동네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연내 통과가 희망적이라며 여야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병도 / 국회의원 : 연내 확실히 통과시킬 수 있다는 걸 제가 오늘 여기 모든 참석하신 분들에게 강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운천 / 국회의원 : 앞으로도 이렇게 야당과 여당이 똘똘 뭉쳐서 전북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서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은 6주 만에 1백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민지원단 공동단장 4인 : 우리 전북인은 하나 된 마음으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강력히 건의합니다!] 도민지원단은 도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전라북도는 내년 1월 18일이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됩니다. 호남에서조차 낙후되고 소외돼온 역사를 뒤로하고 독자권역으로 첫발을 디딜 예정인 가운데 특자도에 내실을 더할 개정안의 통과 여부에 도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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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자도법 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돼야"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전북인 한마음행사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김관영 지사와 단체장, 전북 도민과 출향민 등 4백여 명은 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현할 수 있다면서 개정안 통과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특자도 출범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며 특자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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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연합 "일회용품 사용 규제 시행해야"환경부가 일회용품 규제 시작을 2주 앞두고 정책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 동안 계도 기간을 두고 준비해온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철회한 것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국제 흐름에 역행한다며 규제를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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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마 예정자 검증 강화...인재 영입 속도(대체)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역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하위권 의원의 감점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호남권과 수도권에 거론되는 인재영입까지 속도를 내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5월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 문제로 인해 탈당함에 따라서 출마 예정자들의 가상자산을 꼼꼼하게 살피기로 했습니다. 본인과 배우자, 직계 비속의 가상자산 공개를 의무화해 투기성이 짙거나 문제가 있으면 걸러내겠다는 겁니다. 경력과 학력, 의정활동 계획서 같은 후보자 관련 정보도 인터넷에 공개해서 검증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이 오는 27일부터는 현역을 비롯해 총선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서류를 접수합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 (SBS 라디오) : 아주 무섭게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부적격과 예외없는 부적격은 아주 수많은, 촘촘하게 기준을 강화해서.]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문 의원들의 감점을 기존보다 더 확대하는 문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존 혁신안보다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현역 물갈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재 영입도 속도를 내면서 780여 명에 대한 1차 검증이 시작됐습니다. 최종 검증을 통과한 신인들은 호남권과 수도권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고, 문제가 있거나 낮은 평가를 받은 현역을 대체하는 경우도 예상돼 긴장감이 적지 않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 : (SBS 라디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에 새로 들어와서 그 분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또 일의 중심에 서서 일을 하는 것, 이러한 노력들은 (꼭 필요합니다.)] 민주당이 총선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검증과 인재 영입 절차에 들어가면서 당내 총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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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내년 예산 1조 7천418억 원 편성익산시가 1조 7천4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577억 원, 익산사랑상품권 운영에 300억 원, 하천 수해복구와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 등에 213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익산시 예산안은 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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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교 대학' 국립대 캠퍼스 활용 법안 발의폐교된 대학을 국립대 캠퍼스로 활용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자치단체가 폐교된 대학 부지를 매입해 국립대에 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재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 전국에서 문을 닫은 대학은 모두 21곳으로, 남원시는 서남대 부지를 매입해 전북대 캠퍼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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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3분기 인구 1,065명 순유출...증가 3곳뿐호남지방통계청은 올해 3분기 전북지역에서 인구 1천65명이 순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1천4백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시가 64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간 도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완주군과 무주군, 장수군 등 3곳에 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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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미래수송기기 특화 인재 양성 추진전라북도가 전북대 등 도내 7개 대학과 12개 공공기관, 52개 기업이 참여한 미래 수송기기 분야 지역혁신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섭니다. 정부의 지역혁신사업 중 하나인 미래 수송기기 분야에서, 전라북도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모빌리티, 특수 목적 수송기기 등 3개 분야에 특화한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북도는 기업 연구개발 등 신산업 육성을 돕고, 대학들은 인재 양성과 공동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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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정호 변호사, 완진무장 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인 김정호 변호사가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정호 변호사는 완주군의 시 승격과 전라북도 3대 도시로의 성장, 의료시설 확충 그리고 현대차 생산라인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완주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장, 완주군 산악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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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구는 됐지만... 초유의 사태에 '싸늘'정부가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를 사흘만에 복구했습니다. 각 주민센터에는 밀린 일을 처리하려는 민원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당초 우려와 달리 큰 혼잡은 없었지만, 초유의 사태에 시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주민센터가 이른 아침부터 밀려드는 민원인들로 분주합니다. 정부가 사흘만에 행정전산망을 복구하자 지난주 헛걸음을 했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여성은 부동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남편 대신 바쁜 시간을 쪼개 주민센터를 다시 찾았습니다. [ 민원인 : 우리 남편이 출장 가면서 출장 가기 전에 이렇게 (문서를) 떼놓고 가려고 그랬는데 못해서 제가 대리인으로 왔어요. ] 이른바 디지털 정부를 자처했지만 사상 초유의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로 시민들이 민원 서류 한 장을 뗄 수 없었던 황당한 상황. 일을 제 때 처리하지 못 한 시민들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민원인 : 제가 금요일에 빨리 (일을) 봤어야 해요. 근데 오늘(20일) 봤어요. 오늘 된다고 해서 빨리 일 보고 다른 데 가려고, 다른 일 보려고 갔는데 못 봤죠. ] 정부는 혹시 모를 경우에 대비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피해에 적극 조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 당일 처리하지 못한 민원에 대해서는 신청 날짜를 소급 처리하는 등 국민 피해가 없도록 하고 다른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문가들은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 김승주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우리 전자정보 시스템도 이중화, 이원화 매뉴얼 다 돼 있을 겁니다. 그런데 사고가 났다는 것은 그것의 수준이 한참 못 미쳤다는 거거든요. ] 정부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디지털 정부를 무색케한 황당한 사태에 시민들의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합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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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교원 명예퇴직 다음 달 접수전북교육청이 교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희망자를 다음 달 5일부터 나흘 동안 신청받습니다. 신청 자격은 내년 2월 29일을 기준으로 근속 기간이 20년이 넘어야 합니다. 각종 비위로 징계를 앞두고 있거나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명예퇴직 규모를 정한 뒤 내년 1월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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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조 규모' 금융센터와 데이터센터 추진전라북도에 국제금융센터와 데이터센터, 디지털 혁신센터가 잇따라 조성됩니다. 사업 외형만 모두 1조 원 규모입니다. 전라북도는 금융중심지의 내실을 갖추고 첨단 정보기술 업종의 육성과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민간투자업체와 2027년까지 혁신도시에 35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를 짓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초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구상보다 세 배가 넘는 규모로 확대된 것입니다. 인근에는 호텔과 컨벤션 센터가 있는 금융타운이 조성됩니다.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전주 탄소산단에는 데이터 센터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들 사업의 전체 투자규모만 해도 1조 원. [김창호/파인앤파트너스 대표 :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대형 자산운용사와 협력을 해서라도 이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도 5백억 원을 투자하고 국제금융센터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센터에는 또 카카오 엔터프라이즈가 입점해 디지털 혁신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이 곳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들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경진/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대표 : 도내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럴 경우 도내 최초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디지털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정보기술업체를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금융산업의 기반도 한 단계 도약해 지역의 최대 현안인 금융중심지로 나아가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디지털 금융센터가 만들어지고 전북의 랜드마크격인 35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가 건립됨으로써 국제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체 계획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서 추진되는 만큼 자금 확보 여부가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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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새뜰마을 주민 이용시설 방치"전주시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조성한 새뜰마을 주민시설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 이보순 의원은 행정감사에서 전주시가 2019년과 2020년 18억 원을 들여 팔복 새뜰마을과 승암 새뜰마을에 주민 공공이용시설을 조성했지만, 용도를 찾지 못해 놀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주민 참여도와 공동체 활동을 고려하지 않은 채 건물을 먼저 지은 게 원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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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돈봉투 회의' 명단에 안호영..."참석한 사실도 없어"이른바 민주당 '돈봉투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의원 명단에 도내에서 안호영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된 의혹을 받는 회의에 한 번이라도 참석한 것으로 의심되는 민주당 국회의원 21명의 실명을 법정에서 공개했습니다. 안호영 의원 측은 공개된 명단은 송영길 전 대표의 지지 의원들일 뿐이고 당시 회의에 참석한 사실도 없다면서, 해당 의원들과 공동 대응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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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어·수학·영어 어려워"...입시 전략은?전북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을 토대로 대입 전략을 내놨습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은 숨돌릴 틈도 없이 입시 전략 짜기에 분주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이른바 '킬러 문항' 없이 치러진 첫 수능. 하지만, 국어와 수학이 어려워 '불수능'으로 평가되는 분위기입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이사: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해서 4점 주관식 문항, 이런 부분들은 9월 평가원(모평) 보다는 다소 어려워졌다.] (CG) 전북교육청이 도내 고3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더니 국어의 표준점수 만점이 140점 후반, 수학은 140점 중반으로 예측됐습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의 평균을 100점으로 봤을 때, 시험이 어려울수록 만점이 높아집니다.// (CG) 절대평가인 영어 역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1등급 비율이 4%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탐구 영역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표준점수가 9월 모의평가보다 비교적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특정 영역에서 고득점보다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성적을 얻은 학생은 정시가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위권 학생들은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가늠해 보고, 대학별 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추후에 정확한 성적이 발표되었을 때 예상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도 있으며 수시 모집 인원, 이월 등으로 인해서 정시 모집 인원이 늘어날 수도 있으니 차분하게 정시 전략 지원을 수립하는 것이...]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까지이고, 내년 1월 3일부터 정시모집 일정이 시작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정시 지원 학생들을 위한 대입 입시 설명회를 다음 달 16일 열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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