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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속 사각지대 대책 주문

2020.09.03 20:30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도의원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도의회는 2단계 방역규정에 따라
일일이 체온을 재고, 본회의 참석자도 대폭
줄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

송지용 의장은 추경안을 신속하게 심사해 엄중한 지역경제의 난관을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지 용 전북도의회 의장
집행부는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도민들이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온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코로나 극복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박희자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돌봄체계가 마비돼 학부모와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대안을 주문했고.

박 희 자 도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돌봄 정책 방향과 전략이 세워져야
합니다.

김이재 의원은 모든 공연과 전시가 중단돼 예술인들이 생활고에 빠지고, 문화예술계가 붕괴될 처지라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 이 재 도의원
(현행 정책으로는)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좀 더 광범위하고 직접적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는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본회의장에 출입하는 의원 등, 모든 사람의 체온을 재고 명단을 작성했습니다.

또 실내행사 50인 이하 제한 규정에 따라
집행부의 출석도 지사와 교육감 등 6명으로 대폭 줄이는 등, 코로나 재확산으로 도의회 풍경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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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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