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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국정과제로 추진

2022.04.27 20:30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조성이
새 정부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로
선정됐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를 포함해
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공약 실천을
뒷받침할 정책 과제를 내놨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인수위가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국정 실천과제는
15개 분야, 76개입니다.

여기에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조성이
포함됐습니다.

입주기업 세제 지원 강화,
국제학교 유치 등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겁니다.

인수위는 시도별로 윤석열 당선인의
7대 공약과 이를 실천한 15대 정책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CG OUT
전북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입니다.

전라북도가 요구해 온 사업이
대부분 포함됐는데
관건은 추진 속도입니다.
CG OUT

[송금현/전라북도 정책기획관:
나름대로 (사업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선방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이런 사업들을 계속 관리를 잘해서
우리 지역 발전에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수위는 지역이 주도하는
기회발전특구도 도입합니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로
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한다는 겁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하지 못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합니다.

다만,
이전 대상 기관의 반발 등을 의식한 듯
정부 의지는 물론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습니다.

[김병준/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이전하는 피 이전기관의 구성원들의 합의와 동의, 이전 대상 지역의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노력이 어우러져서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수위는 균형발전 체계를
지역 주도와 민간 자율로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비수도권 지역 간에도 존재하는
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하는 정부 차원의
방안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수위는
다음 달 4일 전북을 찾아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엽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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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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