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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황호진 정책연대...단일화까지 가능

2022.04.26 20:30
전북교육감에 출마한 천호성, 황호진
후보가 정책연대를 발표했습니다.

후보 단일화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감 선거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천호성 후보와 황호진 후보는 4개의 정책을
공동정책으로 실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기초학력 책임제, 교육협력 기구 설치,
공립 대안학교 확대 등 4개의 정책을
교육감에 당선되는 후보가 실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두 후보는 정책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고
지향점도 비슷해, 공동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실무 접촉을 가질 계획이며 후보 단일화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c: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 후보
"단일화를 위한 포석 아니냐, 모든 것을
열어놓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ync: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 후보
"천후보님 이야기하셨듯이 정책공조를 하다 보면 다른 가능성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두 후보가 손을 잡은 배경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서거석 후보와 1대1
구도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는 일단 다음 달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윤태 후보의 경우에도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후보 단일화까지는 많은 진통이
예상되지만 서거석 후보를 상대로 한
나머지 후보들의 연대 움직임이 어떤
형태로 완성될지가 교육감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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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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