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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항근 "학생 행복수당·방학 중 학교 개설 필요"전북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인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대책으로 학생 행복수당과 방학 중 학교 개설을 제안했습니다. 이 전 교육장은 학생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모든 학생에게 한 한기당 5만 원의 행복수당을 지급해 문화와 스포츠 활동을 돕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원격수업으로 학습 결손과 격차가 확인된 만큼 방학 중 학교 개설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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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매립 중단하고 친환경 전환"새만금의 매립을 완전히 중단하고 친환경 전환을 하겠다. 전라북도를 찾은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의 말입니다. 심 후보는 또, 전북을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고 상용차 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답변을 미뤘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전북의 미래를 가로막아온 새만금 사업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13조 원이 투입됐지만 희망고문이 돼 왔다면서 매립을 중단하고 그린뉴딜과 해양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심 상 정 정의당 대통령후보 :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즉시 새만금 해수 유통을 확대하고 새만금의 생태적 가치와 갯벌을 복원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을 RE100산단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투자하고 사회적 경제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산-익산의 근대문화유산과 전주-남원의 전통문화유산을 기둥 삼아서 전북을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고, 위기에 처한 상용차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심 상 정 정의당 대통령후보 : 대중교통 및 공공차량 100% 전기차화 달성을 위해서는 전북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심상정 정부는 상용차 산업의 녹색전환에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심 후보는 하지만 금융중심지 지정문제에 대해서는 세종에 행정도시가 안착되면 금융 허브도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공공의대와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1월에 입장을 밝히겠다며 답변을 유보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기자회견에 이어 새만금살리기공동행동과 새만금의 친환경적 전환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식을 했습니다. 또 상용차산업과 관련해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군산의료원 파업현장을 찾는 등 환경과 노동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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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합당 조건 '3선 초과 제한'...영향은?내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합당 과제 가운데 하나인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만약 성사된다면 전북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으로 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두 당은 정치개혁 특위를 구성해 열린민주당이 합당 조건으로 내건 7대 개혁 과제를 추진해가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건 국회의원의 3선 초과 제한입니다. 연임 여부에 상관없이 3선을 넘기면 4선부터는 의원 출마를 제한하자는 겁니다. [김의겸/열린민주당 의원: 민주당이 국민들의 요구에 좀 느리게 반응하고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노후화됐다. 다선 의원들의 몸이 좀 무거워졌다. 그래서 새로운 물갈이가 필요하고...] 국회의원의 3선 초과가 제한되면 전북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전북의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모두 초선, 재선이라 해당 사항이 없지만 전직 중진 의원의 경우 정치적 재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CG) 호남 지역 원로인 4선의 정동영 전 의원과 조배숙 전 의원, 그리고 3선을 지낸 유성엽 전 의원의 경우 복당을 하더라도 다음 총선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CG) 다만 '3선 초과 제한' 추진이 소수당인 열린민주당의 제안일 뿐이어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번 제안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데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의도 얻기 힘들어 법 개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치단체장의 경우 3선 연임 제한 규정이 있는데도, 국회의원에게는 이런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열린민주당의 이번 제안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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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관위.검.경 선거 사범 본격 대응 착수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와 검.경이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이들 기관은 3대 주요 선거 범죄인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공무원과 각종 단체의 선거 개입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수사 초기부터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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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열린민주 합당 발표...전북 정치권 영향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오늘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합당에 합의함에 따라 도내 정치권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열린민주당 대표인 최강욱 의원은 민주당의 현역 의원이 없는 남원 출신이어서 현재 임순남 지역위원장을 노리는 이완주, 이강래, 박희승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의겸 의원은 다음 총선에서 신영대 현 의원, 김관영 전 의원과 함께 군산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함께 열린민주당은 통합 조건으로 3선 초과 금지를 제시해 민주당 전북지역 의원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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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인물탐구)평일 오전 완주군수, 순창군수 편내년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의 인생사와 정치 철학을 살펴보는 토크 프로그램 'JTV 인물탐구'가 이번 주 평일 오전에 방송됩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완주군수 출마예정자가,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순창군수 출마예정자가 차례로 출연합니다. JTV 인물탐구는 30분 동안 유튜브 채널 JTV뉴스를 통해 생방송되고 이후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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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기상,심민,황인홍 군수 무소속 출마 예상민주당이 탈당 인사 등에 대한 복당 허용 방침을 밝혔지만, 상당수 무소속 단체장은 기존 거취를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도내 무소속 기초단체장 4명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주당 복당을 고심하고 있지만, 유기상 고창군수와 심민 임실군수,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소속으로 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에 들어가도 경선 통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최대한 현직을 유지한채 업적을 홍보하고 조직을 강화해서 내년 선거를 준비한다는 전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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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낙연 전 대표 합류...지원조직 동참 여부 관심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 대선 가도에 합류함에 따라, 이 전 대표를 지원했던 도내 조직도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경선 이후 이낙연계 현역 의원들은 대부분 민주당 대선 캠프에 합류했지만 신복지포럼 등 현장 지원조직의 상당수는 민주당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캠프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고, 민주당도 미래경제단을 통해 이 전 대표 지원단체의 조직화를 추진해, 호남 중도층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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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일괄 복당 허용에 단체장 선거 구도 '요동'탈당 인사들에 대한 민주당의 일괄 복당 허용 방침에 따라, 내년 단체장 선거구도가 큰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전주시장 선거의 경우 임정엽 전 완주군수의 참여가 확실하고 익산시장 선거도 현직인 정헌율 시장이 복당할 경우 기존 입지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읍시장 출마를 준비해온 이학수 전 도의원은 최근 5년 내 경선 불복자는 복당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에 따라, 다음 주, 당 지도부의 입장을 확인하고 거취를 정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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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각계 반응 엇갈려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결정을 놓고, 각계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박 전 대통령의 사면과 복권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이석기 전 의원의 가석방과 한명숙 전 총리 복권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하지만 이번 사면이 최소한의 국민적 동의도 얻지 않았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전북 민중행동도 문재인 정권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한 보여주기식 조치라고 비난하고, 이번 사면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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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전까지 후보 단일화"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3명이 내년 설 전까지는 단일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선출위원회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입장도 내놨는데, 파행을 겪은 선출위를 신뢰할 수 있을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를 다섯 달 앞두고 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3명이 한 자리에 섰습니다. 후보들은 단일 후보 선출이 미뤄진 데 사과하며, 늦어도 내년 설 연휴 전까지는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성/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단일화합니다. 반드시 전북 교육의 새로고침을 통해서 새 희망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항근/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반드시 저희 셋 중에서 한 사람이 교육감 후보가 되고, 교육감이 되는 날까지 굳건히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드립니다.] [트랜스 자막] 190여 시민사회 단체는 지난 6월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하지만 선출 절차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당초 10월 5일로 하려던 경선 후보 발표는 부족한 검증 기간 탓에 3주 미뤄졌습니다. 11월이던 단일 후보 선출 시기가 12월로 연기됐는데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여론조사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불거진 회비 대납 우려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선출위 집행위원장과 검증위원장은 사퇴했고, 검증위원회는 아예 해산된 상황. 후보들은 더 이상의 파국은 없다며 앞으로 모든 과정은 선출위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차상철/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앞으로 단일 후보 선출에 대한 모든 것을 전라북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가 정하는 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또 세부적인 내용에 합의를 마쳤고, 이번 주 안으로 합의안을 선출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거인단 모집부터 선출 규약 수정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데다, 한 번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세 후보는 굳건한 단일화 의지를 내비췄지만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려면 이제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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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탈당 인사 일괄적으로 복당 허용 결정더불어민주당이 탈당 인사들에게 일괄적으로 복당을 허용하고 향후 공천 시 불이익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보름간 복당 신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근 5년 안에 경선불복으로 탈당하거나 부정부패 등으로 징계를 받아 제명된 경우는 제외됩니다. 이에 따라 정동영, 유성엽 전 의원과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의 복당이 유력하고 경선을 전후해 탈당한 이학수 전 도의원과 최형재 씨는 중앙당의 별도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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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호진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 반드시 추진"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유아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이른바 유보통합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부교육감은 영유아 교육의 공공성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추진단을 꾸려 지역에 맞는 단계적 실행 방안을 만드는 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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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비판 이어져...국민의힘 "발언 왜곡"극빈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놓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북 선대위는 윤 후보의 발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자유를 위해 헌신해온 사람들을 싸잡아 모욕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인권과 차별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조차 없어 보인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단어 선택에 미숙했던 점은 사실이지만, 발언의 일부만 짜깁기해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30년간 집권한 전북의 상황을 돌아보고 반성하라고 공격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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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별 조직 세규합 총력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경선 후보들의 지원조직을 규합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선 캠프의 조직혁신단 총괄 단장인 김윤덕 의원은 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이재명 지지자들을 모으고, 이낙연, 정세균 지지자들도 미래경제단과 미래희망단을 통해서 세 규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경선 후보들의 지지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많은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 정국에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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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성일 완주군수 대담연말을 맞아 도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박성일 완주군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Q1. 완주군이 요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수소 산업이지요. 하고자 하는 지역도 워낙 많아서 그만큼 경쟁력이 치열한데 완주군의 가능성 어디 있다고 보시는지요? A1. 우리 완주에는 아시는 대로 수소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 자동차와 함께 또 수소 연료 탱크를 만드는 일진 하이솔루스 등 수소를 생산하고 또 저장 활용하는 분야에 수소 전 주기 기업들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또 이런 기업들은 물론이고 또 관련 연구 기관까지 있어서 유기적인 이런 가치 사슬을 잘 형성하고 있어서 수소 산업 경쟁력에 있어서 만큼은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전국의 3대 수소 시범 도시로 완두가 선정돼 있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소도 가동중입니다. 이런 기반들을 이런 기반들을 잘 엮어낸다면, 완주군 또 전북이 나아가서 우리 전북이 산업화에서는 뒤졌을지 몰라도, 미래산업인 수소분야에서는 다른 지역을 앞서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2 네 올해 유치하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도 그런 일환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정이지 않습니까?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A2 앞서 말씀 드린대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 잘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까지 조성된다면 호랑이가 날개를 다는 격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게 한 6천억 원 정도 대규모나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정부가 이것을 조성도하고 또 나중에 관리 운영까지 하기 때문에 지정하는데 아주 엄격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기본구상 용역 등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하나하나 절차를 지금 마무리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큰 사업은 어떤 대선 국면이라할지 이런 때 어떤 대선 공약에 들어가야 추진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런데 다행히 유력 후보들이 우리 완주군을 방문해서 지금 힘을 실어주고 있어서 굉장히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 정치권과 우리 전라북도가 공조해서 우리 군의 역량을 집중해서 꼭 완주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올해 코로나19로 상황이 참 어려웠습니다만 쿠팡 같은 기업들도 많이 유치하셨어요. 올해 전체적으로 투자 유치 규모, 기대 효과 얼마나 되는지요? A3. 저희가 테크노 2산업단지에 약 4천억 원을 들여서 64만 평 규모로 지금 산단을 조성하고 있는데 10월에 부분 준공이 됐습니다. 여기에는 일진 하이솔루스, 비나텍 등 약 12개 기업이 부지 매매계약까지 체결을 지었고 또 글로벌 기업인 쿠팡과 코웰패션 등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서 모두 약 22개 기업의 70% 정도가 이미 분양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 기업이 들어오면 앞으로 약 8천 600억 원의 투자와 또 2천 200명 가량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Q4. 네 완주군은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지요? 아마 올해부터 5년 동안 100억의 국가 예산도 지원받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관련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4. 법정 문화도시라고 하면 '지역문화 진흥법'에 따라서 그 지역 스스로 특색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국에서 12개 도시가 선정돼 있는데, 우리 완주는 전국 82개 군 지역에서는 최초이고 특히 전라북도는 물론이고 호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완주군의 문화도시는 공동체 문화를 통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서, 주민들이 문화의 객체에서 문화의 주체가 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완주가 문화도시협의회 의장 도시입니다. 그래서 의장도시답게 최고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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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전라중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 조성해야"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이 에코시티 이전이 확정된 전라중학교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를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서 전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교육의 거점이 될 캠퍼스 구축이 절실하다며 전라중 부지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로봇체험관을 신설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이 가능한 미래캠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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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시민사회와 '탄소중립 100만 행동' 추진더불어민주당이 시민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100만 행동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탄소중립위원회의 안호영, 김택천 상임 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해 전북에서 100번의 관련 모임을 갖고 1,000개의 시민 제안과 10만 명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관련 정책을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과 국가 정책에 반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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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지지호소...현안 지원은 '글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라북도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습니다. 수소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2030 청년 세대와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전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여해 괴물정권을 심판하자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등 산적한 도내 현안에 대한 지원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첫 방문지는 전주, 완주 수소 시범도시였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소와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상용차를 살펴보는 등 전북의 전략산업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완주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필요하다는 요구에는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수소, 탄소도 보고 또 수소에 의해서 작동되는 지게차나 이런 것을 와서 보니까 많은 인사이트(통찰력)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전북대에서는 2030 청년세대를 만났습니다. 청년들은 지방대학의 극심한 취업난과 지역 불균형에 대한 해법을 물었습니다. 윤 후보는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를 높이고, 노동시장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 교육시스템이 바뀌어야 됩니다. 지금 학생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이게 과연 기업 입장에서 정말 이게 우리 매출을 올리고,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되는걸 학생들이 배워가지고 왔는지...] 윤 후보는 5.18 민중항쟁의 첫 희생자인 고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도 시도했지만 (effect) 전북대 민주동문회 등이 참배를 가로막자 이 열사가 추락한 장소에 꽃을 놓고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출정식에서는 호남이 수십년간 밀어준 민주당이 괴물 정당, 괴물 정권이 됐다며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 진영을 가리지 말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괴물정권을 심판하고, 이 괴물의 더 이상의 생존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 후보는 더이상 전북 홀대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전북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공공의대 설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속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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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윤석열 전북 방문 어떻게 달랐나?윤석열 후보가 이렇게 전북을 찾았지만 지역의 여론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윤 후보가 지금까지 전북에는 단 한 차례도 오지 않은 데다, 뒤늦은 방문조차, 마치 밀린 숙제하듯 스쳐갔기 때문입니다. 호남정치의 무게추를 광주.전남에만 두고, 전북은 지나치게 홀대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윤 후보의 이같은 전북 대접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행보와도 완전히 딴판입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달 초 2박 3일 동안 전통시장은 물론 관광지와 주요 산업현장, 읍면까지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방문이 더욱 관심을 모았던 건 호남에서도 소외받는 전북 정서에 공감하고 전북을 독자 일정으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난 4일): (광주.전남) 지나가는 길에 들렀냐? 그래서 이번에는 전혀 다르게 전북의 소외감도 저희가 고려를 해서 전북 일정을 일부러 따로 잡았습니다.] 이 후보는 당내 경선 때인 8월에도 전북을 찾았고 9월에는 전북 정치부 기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경선 때조차 전북에 오지 않았고 이번 첫 방문조차 당초 1박 2일로 준비하던 일정을 당일치기로 축소했습니다. [윤 석 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 앞으로 제가 본선 과정에서 와서 여기서 잠도 자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오늘도 늦은 일정까지 여기에 다 있고 내일은 여수를 가야하기 때문에...] 윤 후보가 전북 일정을 축소하는 대신 추가한 일정은 이번에도 광주.전남입니다. 광주 AI 데이터센터와 여수.광양 항만공사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cg/// 윤 후보의 그간 호남 방문 이력을 돌아보면 광주.전남뿐입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지난 7월 광주를 방문했고, 경선 과정인 10월에도 광주에서 많은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도 광주와 목포를 찾았습니다. /// 이번까지 포함하면 전북에 한 차례 온 사이 광주.전남은 네 차례나 방문하는 셈입니다. 과거 전라북도의 대선 결과를 돌이켜 보면 이만저만한 홀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cg/// 전북은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와 19대 대선 때 홍준표 후보에게, 광주의 두 배가 훌쩍 넘는 표를 줬습니다. 또 이는 광주와 전남의 표를 합한 것과도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 지금까지의 행보만을 놓고 보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에게 호남은 광주.전남과 동의어일 뿐, 전북은 별책부록이나 다름 없어 보입니다. 이른바 쌍발통 정치를 부르짖었던 국민의힘 정운천 도당위원장, 또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명분 삼아 국민의힘행을 선택한 이용호 의원이 더욱 분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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