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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 10명 상임위 쏠림 심각...농해수위 3명

2022.07.22 15:10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 단계인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모두 10명인 전북 의원들의 
상임위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각 당의 자료를 종합해보면 
농해수위에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등 
3명이 배치됐고, 
산업통상위는 정운천-신영대 2명, 
그리고 문체위는 김윤덕-이용호 2명이 
배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정무위 김성주, 국토위 김수흥, 
기재위 한병도 의원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17개 상임위 가운데 
전북의 의원들이 6개 상임위에만 몰리면서  
나머지 11개 상임위원회에는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북의 현안인 
공공의대 문제를 다룰 복지위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를 논의할 행안위 등에 
전북 의원들이 없어서,  
현안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잘 사는 전북을 위해 
원팀을 강조해온 전북의 의원들이 
말로만 원팀을 외친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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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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