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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K-뉴딜 1번지로 만들겠다"

2021.02.01 20:46
민주당 전북도당이
전라북도를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의 1번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균형발전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염두에 둔 듯,
탄소와 수소 등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포괄적으로 담겼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한국판 뉴딜의 중심을
지역규형 뉴딜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신년사 - 1월 11일
지역이 주체가 되어, 지자체와
주민,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CG-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를 위해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지역과
탄소중립목표 조기 달성,
새만금을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디지털 전북을
추진하고 수소산업진흥원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

김 성 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3635
행정과 지역의 전문가 역량들을 한 군데
모아서 그런 비전을 만들고 그림을 그려내고 그리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만들어가자..

김성주 위원장은 새만금과 혁신도시를
두 기둥으로 삼아 가지와 잎을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뉴딜 펀드 조성 계획도 담았습니다.

안호영 민주당 새만금그린뉴딜위원장 1514-
국민연금공단을 잘 활용해서 한국형 뉴딜
펀드의 중심이 우리 전북이, 전주가 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보고요.

이번 계획은 이미 나온
새만금과 혁신도시의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그만큼 낯익은 내용들이지만
여전히 구체성은 떨어집니다.

그나마 새로운 수소산업진흥원도,
우리보다 앞서 유치를 선언했고, 여건이 더 좋은 울산과의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때문에 사업별로 균형발전을 넘어선
명분과 논리를 다듬고, 계획을 구체화해서
얼마나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느냐가 향후 실현 가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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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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