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윤석열 무기징역..."눈높이 못 미쳐"

2026.02.19 20:30
서울 중앙지법이 내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443일 만에 내려진 1심 판결에
도민들의 눈과 귀가 쏠렸는데요.

거리의 시민들과
도내 정치권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지귀연/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피고인 윤석열을 무기징역에 처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 선고가 내려지는 장면을
시민들은 차분하게 지켜봤습니다.

[오기찬/전주시 혁신동:
1년 넘은 사이에 많이 저 개인적으로도
워낙 TV에서 많이 나왔기 때문에 덤덤하지 않을까요 대부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구형보다 낮은 형량과
1심 재판부의 일부 무죄 판단이
아쉽다는 시민도 많았습니다.

[백인석/전주시 진북동:
다소 빈약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들더라고요. 뭐 다른 부분보다는 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비해서 무죄까지 나오니까, 그 부분도 있더라고요.]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443일만에 나온 판단.

내란 이후 얼어붙은 지역 경제는
아직도 냉랭하기만 합니다.

[최상기/시장 상인:
걱정이 돼요. 이것이 언제 이게 해소가 돼가지고 경제가 살아날 것인가. 단시일 내에 이게 금방 되기야 하겠어요? 시일이 걸리겠지만 그것이 걱정이 되고...]

[CG] 김관영 지사는 SNS에
이번 판결이 역사적 단죄가 될 것이며,
윤 전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해야한다고 남겼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단죄가 늦었다며
항소심에서 보다 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과 민주노총 전북본부도 형량이
특검 구형보다 낮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민경/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이번 판결이)국민들에게 굉장히 많은 공분을 일으킬 것 같아서 내란을 단죄하는 것에는 의미는 있지만 형량은 국민적 수준하고는 좀 많이 못 미쳤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내란사태에 대해 침묵해왔던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민생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빈/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갈등보다 통합이 지역 발전에 우선해야 합니다. 전북의 경제와 민생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도민과 함께 법치주의 원칙 속에서 차분히 지켜보겠습니다.]

두 번의 겨울을 맞이한 끝에
내려진 1심 판결.

재판부는 12.3 계엄이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이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계산할 수 없을만큼 크다고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과하지 않는
윤 전 대통령과 비상식적 주장을 일삼는
추종세력 탓에 통합의 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퍼가기
강훈 기자 (hunk@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