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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출마 선언...공식 입지자만 7명

2023.01.19 20:30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 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운천 국회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될지 주목됩니다.

이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재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입지자만
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이
전주 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놔야 하지만
협치와 중앙 통로를 강화하는 게 중요해
출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례대표인 정 의원은 재선거 30일 전인
3월6일까지 사직해야 출마가 가능합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정운천을 선택해서)여야 협치 강화로
진정한 전특별자치도를 만들어내느냐
아니면 군소 정당 또는 무소속 1년짜리
국회의원을 뽑아 여야 협치의 축을
무너뜨리느냐의 선택입니다.]

정 의원은 같은 당 김경민 예비후보와의
경선도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민 예비후보는 정 의원 기자회견 직후
반드시 경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경민//전주 을 예비후보(국민의힘):
많은 유권자, 전주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토론회 과정이나 경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우석대 기획부처장을 지낸
무소속 김광종 예비후보도 재선거 전에
가세했습니다.

전주를
서울 강남을 능가하는 도시로 만드는 등
7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김광종//전주 을 예비후보(무소속):
저는 전주를 뮌헨을 벤치마킹해서
국제적인 금융도시, 그 다음에 제조업 도시, 그 다음에 교육문화 도시로 가져가고
싶습니다.]

민생당에서는 이관승 대표가
출마를 결심하고 이달 말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재선거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일찌감치 다자구도가 전망됐습니다.

실제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사들이 나서면서
지금까지 출마를 공식화한 인사만 7명이나
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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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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