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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수 재경선 8일 발표...임실 ARS 오류 인정

2022.05.05 20:30
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재경선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모레(7일)부터 이틀 동안
100%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8일에 후보를 발표합니다.

또 전주방송이 단독보도한
임실군의원 다선거구의
권리당원 ARS 투표는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장수군수 후보 경선이
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 때문에
재경선으로 분류된 가운데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7일과 8일,
100% 권리당원 ARS 투표를 실시해
일요일인 8일 오후에 공천자를 발표합니다.

앞선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최훈식 예비후보와
2위 양성빈 예비후보가
다시 한번 맞붙게 됩니다.

[양용모/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
8일 오후 6시 이후에 다시 제가 직접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군의원을 뽑는 임실 다선거구 경선은
ARS 투표 과정에서
후보자 안내 번호가 뒤바뀌어
권리당원들의 강한 반발을 샀는데,
민주당이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체 조사 결과
업체의 기술적 문제가 확인했다며
후보와 권리당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후 예비후보들이
경선 결과를 수용하기로 해
공천자를 발표했습니다.

[양용모/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
후보들하고 오전에 이 문제에 대해서 간담회를 가졌어요. 임실군 후보들이 모두 수긍하고 이번 경선 결과 발표에 모두 동의했기 때문에...]

전북의 지역구 기초의원 173명 가운데
민주당의 사전 공천자를 뺀 106명도
확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순창군의원 경선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CG)
2명을 뽑는 순창가는 4명 모두
20%대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2명을 뽑는 순창나는 3명 모두
30%대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3명을 뽑는 순창다는
1위 손종석 30.1%에 이어
2위 그룹인 두 명의 후보가
21.11%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당규 제10호인 연장자 순서에 따라
마화룡 2위, 조정희 3위로 발표됐습니다.
(CG)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의 폭력 전과와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의
도박 의혹 때문에 발표가 보류된
김제와 완주의 경선 결과는
내일(6일) 발표됩니다.

두 지역은
민주당 중앙당이 재경선으로 갈 경우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아니면 재경선 없이 전략공천을 할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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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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