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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일정 확정...교육감 경쟁 '본격화'

2022.01.04 20:30
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의
단일 후보가 21일까지 선출됩니다.

단일화가 끝나면
교육감 선거는 3파전이 뚜렷해져
후보들 간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를 뽑는
경선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11월로 예정됐던 후보 선출이
미뤄진 지 한 달여만입니다.

[장세희/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 후보검증위원: 더 이상의 경선 일정 연기는 없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반드시 공정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를 세워내겠습니다.]

[트랜스 자막]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는
오는 14일까지 선출인단 구성을 마치고,
17일부터 나흘 동안 선출인단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를 거쳐
21일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비율은 선출인단 투표가 70%,
여론조사가 30%로 배정됐습니다.//

단일화 연기의 원인이 된
선거인단의 회비 납부 조항은
삭제됐습니다.

경선 후보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전 전북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 3명입니다.

이들 3명이 단일화를 끝내면
교육감 선거 경쟁은 3파전 구도가
굳어집니다.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와
4년 전에도 출마했던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과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의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 전 총장은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황 전 부교육감은 다음 주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김승환 현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는 만큼,
이번 교육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예상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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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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