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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안철수 후보의 전북 공약은?

2022.02.23 20:30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전북 공약에 이어
오늘은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지역공약을 내놓지 않아
이달 초 전북기자협회가 진행한
서면 인터뷰 답변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에 대해
두 후보 입장에는 온도 차가
크게 났습니다.

CG 1
먼저 심상정 후보는
그린뉴딜과 해양 생태관광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해수 유통 즉시 추진과 함께
국제 해양·생태관광지, RE100 산단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시간을 압축하고 공기를 앞당겨
도민들이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며
총론을 밝혔을 뿐 세부 각론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새만금 SOC와 관련해서는
심 후보는 신공항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고
다른 SOC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안 후보는 공항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고
도로, 철도, 항만의 조기 구축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CG2
산업부문의 경우 심 후보는
전북을 미래 상용차 기지로 전환하겠다며
이를 위해 노후 관용 상용차를 조기 교체와
전자 장치 부품기업 육성 등 세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안 후보는
현재 전라북도에서 산업적 가능성이 큰
2차 전지와 수소산업, 탄소산업을 연계해서
상승효과가 나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철 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세 산업이) 트라이앵글인 셈입니다.
그래서 그 세 부분이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저는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조선소 문제의 경우
재가동 계획이 발표되기 전에 나온 입장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CG 3
안철수 후보는 재가동 지원 요청을 하고
어려우면 블록 우선 배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심상정 후보는
친환경 선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선산업을 재편하겠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조선기술 투자,인재육성, 협력사 지원체계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심 상 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지난 15일)
기필코 양당 양당체제를 넘어서 미래를
향한 정치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위대한 호남민심으로 이제 갈 길 잃은 대선의
중심을 확고하게 잡아주십시오 여러분...]

공공의대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적극 추진 또는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문제는
모두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관련 공공기관 이전도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습니다.

문화관광분야는
심상정 후보는 군산,익산의 근대문화유산,
전주,남원의 전통문화유산을 기둥 삼아
전북을 국내 핵심 관광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세종이 행정수도, 대전이 과학수도라면,
전주는 문화수도라며, 전통문화관광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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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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