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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첫 방문..."내가 청년 문제 적임자"

2022.02.28 20:30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전북을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전북대 대학로에서 청년들을 만나
자신이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정부 주도의 사회기반 시설을 확충해
새만금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학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 사진도 찍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단상에 오른 안 후보는 2030세대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불공정, 주거문제, 국민연금, 육아 등
젊은층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제가 제일 중요 청년 정책을 그래서 만든 이유가 그것입니다. 20대, 30대 청년들
모아서 물어 봤어요. 어떤 문제 해결하면 제일 좋겠냐 다섯 개였어요.]

안 후보는 전북대 유세에 앞서
JTV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들이 광역 경제권인
메가시티 정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광역시가 없는 전북은 오히려 더
소외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

안 후보는 인근 대전
또 세종시와 묶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전주와 전북은 우리나라의 문화수도입니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대전은 과학수도이고 또한 세종은 행정수도입니다. 저는 이들을 묶는,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는 것이...

새만금 개발이 늦어진 건
정부가 기반시설 투자를 소홀히 했기 때문
이라며, SOC를 확충하면 개발과 기업유치가
빨라질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전북이 적극 추진하는
탄소 산업과 2차 전지 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이런 것들을 모두 다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이제는 국가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안 후보는 또 이에 앞서
전주 신중앙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나
여론을 듣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JTV뉴스 김 진 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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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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