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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전북 사전투표율 46.39%

2022.03.05 20:30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
됐습니다.

아직 최종 집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마감 1시간 전인, 5시를 기준으로 봐도
전북의 투표율이 46%가 넘어
도내 유권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투표를 마친 셈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주시 완산구청에 있는 사전투표소입니다.

젊은 대학생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까지,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하나둘
이어졌습니다.

어느 때보다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

[권 덕 용 전주시 효자동 :
어쩔 수 없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나중에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5년 동안 나에게 더 큰 이득이 될까, 우리나라에 더 큰
이득이 될까...]

깜짝 단일화까지 막판 변수로 떠오르면서
더욱 치열해진 승부는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이끌었습니다.

[김 용 신 전주시 효자동 :
민생문제라든가 그 경제, 정치개혁 문제, 이런 여러 가지 다방면에서 제가 원하는
지지하는 후보가 맞는 것 같아서 ...
일부러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들도
오후 5시와 6시 사이에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뜨거운 대선 열기는
사상 최고치의 사전투표율로 나타났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전북은 46.39%를 기록해
6시 최종 투표율은 5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내 유권자 두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이미 투표를 마친 셈입니다.

전북의 경우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는 20%p 가량 높은
기록입니다.

5시 현재
시군별로는 진안군이 57.93%로 가장 높고
전주 완산이 42.89%로 가장 낮았습니다.

전라북도의 지난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9%.

사전투표 열기가
오는 9일 본투표로 이어질 경우
지난 19대 투표율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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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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