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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37%,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확정

2022.01.21 20:30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전북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북교육감 선거는 사실상 3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와 선출위원 투표에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37%를 얻어
단일후보로 확정됐습니다.

34.8%를 얻은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이 2위, 25.2%의
차상철 전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천호성 교수는 15년의 교사 경험을
최대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김승환 교육감과의 차별화를 호소했습니다.

[천호성,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김승환 교육감 체제 12년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진보의 길을 가라, 도민들의 요구와
열망이 있었다고 보고요."]

진보진영이 진통 끝에 단일 후보를 선출했지만 투표율은 30.4%로 높지 않았습니다.

경선에 참여했던 두 후보의 지지를 끌어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천호성 교수가 확정됨으로써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과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의
3자 대결 구도가 짜이게 됐습니다.

세 명 모두 4년 전 선거에서도 도전장을
냈었습니다.

주요 대진표가 드러나면서,
다음 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자들이 선거전을 어떤 구도로 끌고
갈지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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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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