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운동 중반전...각당 경쟁 '후끈'
제21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선거 운동도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중앙당 인사들이
잇따라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다른 정당들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먼저 전북자치도당 상임 선대위원장단과
간담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또 상공업계 인사들로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거리 유세를 벌였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해주시면서도
민주당의 부족함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그 민심에 대해서
정확하게 좀 더 듣고.]
전주 출신인
민주당 한준호 공동선대위원장도
도내 정치부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전북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마지막에는
51대 49의 싸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지난 대선을 잊지 않고 뛰고 있다면서
도민들에게 꼭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주권자인 국민들이 직접 이 내란을
종식시켰고,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직접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는 기회에
함께 동참을 해달라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는 28일
처음으로 전북을 찾을 예정입니다.
권 후보는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과
신공항 백지화, 공공의대 설립, 송전탑
건설 중단 등을 내세울 전망입니다.
[오현숙/민주노동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새만금 개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해수 유통을 통해서 전북 수산업을 복원시키는 공약이 있고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다음 주 첫 방문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을 찾았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재방문 일정을
검토하는 등, 각당과 주자들이 총력전을
벌이면서 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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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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