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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 민주당 김성주

2022.03.02 20:30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로써 꼭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대선이
보수와 진보 진영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결과를 점치기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만,
이번 대선은 정말 막판까지 그 결과를
점치기 어렵습니다.

JTV는 오늘부터
네 정당의 전라북도 선대위원장들과 함께,
선거 판세와 후보별로 정책을 살펴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Q1.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2월 초중순까지만 해도 윤석열 후보가
조금씩 차이를 벌려가나 싶더니
최근에는 초박빙 양상입니다.

현재 선거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A1.
이번 대선은 각종 여론 조사에서도 드러나듯이 아주 근소한 차이로 갈릴 것입니다.

결국 어느 지지층이 투표장에 많이 가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2.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이 전라북도와 호남에서
6,70% 정도 지지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과거에 비해서는 낮아진 건데요.

그 이유는 무엇이고,
또 최종 목표는 어떻게 잡고 계신가요?

A2.
저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작년 연말부터 계속 이재명 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요.

결국은 도민들께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전라북도를 위해서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가 전북에서 얻은 득표율이 64.8%로 전국 1위였습니다.

이번에는
그 이상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3.
이재명 후보가
전북발전 7대 공약을 발표하셨어요.

다 중요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의미있는 공약을 좀 꼽아주신다면요?

A3.
가장 중요한 건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 구상입니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호남에 끼어서
상당히 소외받았다는 인식이 강하고요.

또 수도권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서 불이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만금과 전북을 묶어서 독자적인 단일 권역으로 만들어서 충분한 자치권과 자율권을 부여해서 전북에 새로운 발전의 길을 모색하자고 하는 것이 이번 이재명
후보 공약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Q4.
전국 권역별로 메가시티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 같은데요.

이 공약이 어떤 배경에서 나왔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A4.
새만금은 재생 에너지 기반의 그린 수소
생산 기지로 나아가고, 거기에 최초의 RE100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는 것이고요.

혁신도시는 농진청을 기반으로
익산의 식품클러스터, 그 다음에 새만금의 식품 가공 단지와 연계된 명실상부한
농생명 수도로 가겠다는 것이고요.

혁신도시의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추가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고, 퇴직연금
운용까지도 키워서 우리나라의 자산 운용 금융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하는 구상이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Q5.
대선은 국가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아닐 수 없는데요.

전북 도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뽑아야 한다면,
그 이유, 뭐라고 설명하시겠습니까?

A5.
전북은 민주당 정부 때
발전의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다시 또 과거로
돌아가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인데요.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전북을 위해서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 이은
네 번째 민주 정부인 이재명 정부를
전북 도민들께서 꼭 만들어 주십시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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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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