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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 정의당 오형수

2022.03.04 20:30
다음 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내 각당 선대위원장들과 함께,
주요 공약 등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정의당 전북도당
오형수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Q1.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전격 단일화를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주장해온 다당제는
정의당이 지향하는 바와도 같은데,
단일화 어떻게 보셨어요?

A1.
35년의
양당 기득권정치 굴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원칙을 버리면
내일 국민을 버리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정치를 하지만 몇 시간 전까지
다당제 정치 개혁을 주장하다가...
매우 당황스럽고, 유감스럽습니다.

Q2.
심상정 후보는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그린 뉴딜과 해양 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하셨어요.

세부 내용, 설명해 주시지요.

A2.
정의당의 새만금은 녹색 미래를 향한 약속입니다.

지금 전북의 미래의 블랙홀이 됐던 새만금, 또 희망고문이었던 새만금을 정의당은 즉시 해수유통의 확대를 통해서 생태 가치를
복원할 것이고,

태양광 등 새만금 발전이
전북 도민과 또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의 공약입니다.

Q3.
정의당은
기후위기나 탄소중립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간판 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산업도
친환경, 미래형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 말씀해 주시지요.

A3.
전국에서 상용차 생산의 95%는
전북에서 지금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북에 대한 상용차의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탈탄소 시대에
미래 상용차 생산 기지로 전북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조선산업 또한 굉장히 호황이거든요.
그래서 군산 조선소에서 블록 생산이 지금 예정돼 있는데 조선 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해서 전북이 명실상부한 조선 산업의 메카로 다시 설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Q4.
공항 말씀 안 드릴 수가 없는데,
정의당은 새만금 공항을 반대하고 있지요?

그런데 그동안 여러 조사를 보면
도민들은 신공항을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거나,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4.
근데 뭐라도 해야 된다 이런 심정은 저도 100% 공감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그동안 양당이 전북에 내왔던
많은 공약들이 사실 매우 정치적이었다.

그래서 말로만 국제공항이다.
그리고 또 수요가 없다.

이것도 정부의 조사 결과거든요.
그래서 미군기지 활주로 확장공사 아니냐는 얘기도 오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북 발전이 또 주민의
어떤 일상 생활과는 거리가 있는 부분이다.


Q5.
전라북도는 전국에서
정의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전북도민들이
이번 대선에서 심상정 후보를 선택한다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A5.
우선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정의당은 국가의 균형 발전과 또 지방분권 또 동반 성장이라는 어떤 기조를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정의당이 이번 대선 출정식으로
이번 전북 전주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이것은 전북을 그만큼 정의당이
어떤 당보다 또 누구보다 사랑하고
또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고,
또 전북이 갖고 있는 많은 문제점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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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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