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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출마 선언 "벼랑 끝 전북, 대전환"

2022.03.29 20:30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과감한 행정과 정치로
벼랑 끝에 서 있는 전라북도를
완전히 바꿔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전북이
소멸의 벼랑 끝에 서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4년 연속 최하위권인 출산율과 인구 감소,
끊임 없는 청년 유출과 낮은 경제성장율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김 의원은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도전적 행정과 전투적인 정치로
전북의 내일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덕 민주당 국회의원 :
유목민처럼 전투화 끈을 굳게 묶고
몽골 기마병처럼 경계와 경계를 넘나들겠
습니다.]

김 의원은
200만 도민과
3%대 연평균 경제성장률,
4만 달러의 1인당 GRDP, 지역내 총생산 등
이른바 '2,3,4 전북비전'을 제시했습니다.

(CG)
김 의원은 이를 위해
SOC구축과 전주-완주 통합을 바탕으로 한 메가시티 계획을 담은 '더 큰 전라북도'와

전북을 다섯 개 경제권역으로 추진하는
전북경제 대전환을 포함한 7대 핵심공약도
발표했습니다.
(CG)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과거 성남시와 경기도를 변화시킨 것처럼
강한 추진력과 끈기로 전북을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윤덕 국회의원 :
(도지사가 되면)
전라북도가 공사판이 될 것이다.
전라북도가 이 일 저 일 정신 없이 뭔가가 벌어질 것이다. 그게 잘못되면 4년 만에
쫓겨날 수 있다. 저는 그런 각오로 할
생각이고요.]

또 전북 발전이 멈춘 상징성을 고려해
대한방직 터를 출마회견 장소로 잡았다며
도지사가 되면 외부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경제인들과 만나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민주당 도지사 경선은 송하진 도지사와
김관영, 김윤덕, 안호영, 유성엽 등
4명의 전현직 의원,
그리고 김재선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전북대표의 6자 구도가 조성됐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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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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