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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조기 개발' 실현되나?

2022.03.10 20:3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을 앞두고
전북을 4차례 찾아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내놓은
전북 공약은 무엇이고, 또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집중 분석했습니다.

먼저 하원호 기자가
새만금 관련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새만금 사업이 늦어진 건,
민주당의 독점 정치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가 위원장인 새만금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하고,
새만금 특별회계를 설치해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
새만금을 국제적인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전 세계 기업인들이 돈을 싸 들고 투자하러 오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조기 착공을 통해 2028년인 완공 시기도
1년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만금 메가시티를 구축해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발전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22일) :
군산, 김제, 부안을 새만금 메가시티로
통합해서 이 지역이 과거 영광을 넘어서서...]

윤석열 당선인은 그동안
자신은 특정 지역과 정치세력에
빚을 지지않았다며 전북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
저 윤석열, 전북을 위해 일할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돼 있습니다. 전북의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고, 전북의 변화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정권마다
전북 발전의 핵심으로 내세운
새만금 개발 완성.

역대 보수정당 후보 가운데 전북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윤석열 당선인이
이번에는 약속을 어떻게 실현할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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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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