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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기소 여부 신속히 결정"

2022.01.27 20:30
검찰은 이달 초 유진섭 정읍시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의혹이 제기됐지만
유 시장은 침묵해왔습니다.

이런 유 시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억울하다고 항변했습니다.

검찰은 말을 아끼면서 기소 여부 등을
최대한 신속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일, 유진섭 정읍시장은
전주지검 정읍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정읍시청 공무직 부정 채용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소환 조사에 앞서 지난해 가을부터 유 시장의 지인 2명은 물론
시장 집무실 등 정읍시청 여러 부서를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그동안 침묵한 유 시장.

소환 조사 뒤 20여 일 만에
기자회견을 자청해
억울하다고 항변했습니다.

특히,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두고는
자신의 오랜 지인들이 서로 돈을 주고받은 걸 뒤늦게 알았지만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유 시장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일이 없고 알지도 못했다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유진섭/정읍시장:
저는 당사자에게 어떠한 특혜나 이권도
주지 않았습니다. 정읍시에서 위법하고
부당한 특혜나 지원은 없었다는 점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유 시장의 기자회견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설 민심과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유 시장은
시중에 오해와 억측이 난무해
직접 설명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해 온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회견을 혹평했습니다.

[최은희/정읍동학시정감시단 대표:
(시민들에게) 사죄를 해야 되는데 오히려
본인이 억울하다고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CG in)
검찰은 말을 아꼈습니다.

구체적인 혐의와 기소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방선거 등을 고려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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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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