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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탈락 대학은?...경북은 '자체 글로컬'

2025.10.27 20:30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 공모에서
전북에서는 두 곳이 선정됐죠.

탈락한 대학들은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경상북도의 경우, 자체 예산을 들여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기준
전북지역의 대학생 수는 9만 8천여 명.

[트랜스] 10년 전보다 24% 줄었습니다.

전국 평균 감소율 20%보다
더 큰 폭입니다.//

정부는 대학과 지역 소멸에 대응해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해 선정된
대학에 5년간 최대 1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최유선 기자:
전북에선 최종 선정된 27개 모델 가운데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연합, 전북대
단 두 곳만 지정됐습니다.]

군산대, 전주대-호원대 연합,
우석대-군장대 연합 등은
도전장을 냈지만 탈락했습니다.

특히, 전주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내 갈등까지 겪으며 대체 사업을 두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정훈/전주대 중국어중국학과 교수
(지난 9월) :
국가 사업을 법인의 무책임한 자세로
걷어찬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 학교의
문제이자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는
공모에 떨어진 대학들을 위해
'경북형 글로컬 대학'을 마련했습니다.

AI 등 경북의 전략산업과 연계해
3개 대학에 4년간 2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북자치도도
선정되지 않은 대학 10여 곳에
글로컬 대학 예산 일부를 활용해
4년간 250억 원을 지원합니다.

[김호식/전북자치도 교육협력과장 :
비글로컬 대학에도 골고루 예산이 지원돼서 글로컬 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거죠.]

하지만 수혜 대학이 많다 보니
한 대학이 실질적으로 받는 지원은
4년간 평균 20억 원 수준에 머뭅니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발굴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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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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