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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벼랑 끝 전라북도 대전환"

2022.04.04 20:30
지난주 송하진 지사를 끝으로
민주당의 도지사 출마 예정자 6명이 모두 출마 선언을 마쳤습니다.

도전자들은 도정의 역동성이 떨어지고
도지사의 리더십이 노쇄했다고 비판했지만, 송 지사는 나이 든 사람의 경륜과 경험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며 받아쳤습니다.

JTV는 민주당의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도지사 출마예정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그 첫 번째 순서로 김윤덕
국회의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예 전주갑 김윤덕 의원입니다.

Q1.
지난주 출마 회견 당시
전라북도의 현 주소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진단하셨어요.

특히 어떤 점이 그렇다고 보십니까?

A1.
우리 전라북도에서 벼랑 끝이라면
크게 경제, 인구, 청년,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요.

전라북도 경제 지표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전국 꼴찌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경제가 심각하다.

또 하나는
우리 전라북도 인구의 마지노선이 180만이었는데요.

이마저 붕괴해서 현재 178만이라고 하는
인구 절벽이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세 번째 청년문제는
우리 전라북도 청년들이 해마다 6천여 명이 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또 직업을 찾아서 고향을 떠나고 있다고 하는
그 현실 속에서

청년이 없다 보니 인구가 줄게 되고
또 인구가 주는 과정에서 출산율도 떨어지게 되고, 여러 가지 악순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벼랑 끝 전북이라면
경제, 인구, 청년, 핵심적으로 이 면에서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전북의 현실이...
그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Q2.
그래서 전라북도를 대전환하겠다면서
7대 비전을 제시하셨어요. 첫 번째 것이
'더 큰 전라북도'죠 어떤 공약이지요?

A2.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리 전라북도가 더욱더 지역 발전을 도모하려면 전라북도 14개 시군에 한정돼 있는 게 아니고 우리 전라북도 인근에 20개 시군까지 경제 영토로 확장해서 전라북도의
경제적 역량을 키워 나가보자라고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걸 염두에 둔 철도, 고속도로와 같은
기본 soc 사업도 그걸 염두에 두고 새롭게 대전환시켜 나가는 게 바람직하겠다.

또 하나는 우리 전라북도의 어떤 단단한
5가지 권역 정도로 좀 묶어서 좀 야무지고 강한 전라북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자
이런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Q3.
네, 낙후는 곧 경제적인 부분에서 특히
두드러진데요. 산업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하셨어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요.

A3.
산업경제 체질을 바꾸겠다는 것의 핵심은 이제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전라북도를 5개 권역으로 굉장히 단단한 어떤 지역연합체제 성격의 경제 구조를 가지자는 한 측면이
존재하고 있고요

또 한 또 다른 측면은 전라북도에 가지고 있는 그 에너지들을 뽑아 올려내자는 거죠.

그래서 전라북도의 로컬 파워를 강화시켜
내자 그래서 좀 투 트랙으로 진행됐는데요.

첫 번째는
신산업 지도는 전라북도 5개 권역,
첫 번째로는 스마트 그린산업
두 번째로는 제조업 신 디지털 르네상스권
세 번째로는 서해안 6차 산업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원헬스 실증 산업
다섯 번째는 농생명 바이오 산업

이런 5개 권역의 어떤 전라북도의 신산업 구조를 14개 시군 경쟁도 있지만 지역 간 어떤 협력 체제를 구축해서 발전시키자.

또 하나는 전라북도에 있는 수많은 기술들, 에너지들이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약 5천억 정도의 기금을 조성해서 과감하게
전라북도에 인재와 기술들이 있다면 투자를 통해서 전라북도 자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투트랙으로 전라북도의 신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 이런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Q4.
현재 지금 당내 경쟁이 여섯 분이 나와
계시잖아요.? 예

내가 다른 후보들보다 이점 만큼은 더 낫다 .더 잘할 수 있다. 어떤 점 꼽으시겠어요?

A4.
이재명 후보가 변방의 정치인에서
일약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던 것은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뚝심. 한 번
결심하면 끝까지 해낸다.

약속한 건 반드시 지킨다 이런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 번 결심하면, 또 해야 된다면
정말 좀 속된 표현을 하자면 들이 밀고
정말 전 세계 속으로 또 전국 방방곡곡으로 도지사가 세일즈맨이 되어서 해낼 수 있는 뚝심 돌파형 리더십 이런 것들이 제가 다른 후보가 갖지 못한 저만의 강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5.
여섯 분 중에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을 해오셨습니다만 최근의 여론조사
흐름은 생각보다 좀 부진한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또 앞으로 어떤 점에 주안점 두고 활동하시겠어요?

A5.
일단, 이번 대선에 사실 집중을 하면서
도지사 선거에 약간 소홀히 한 측면이 있고요.

대선이 끝난 이후에 선거에 집중하고 있고 아마 그런 효과들이 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은 제일 늦게 했기 때문에 아마 그런 효과들이 조금 나올 거다 생각하고 있고요.

저는 전라북도가 가진 고민들
또 지역이 가지고 있는 그런 예민한 여러 가지 제반 현안들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우리 도민들에게 설득하고 또 전파하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인지도를 높이고
또 당면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생각입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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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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