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3선 출마 "10대 경제권 진입하겠다"
지방선거에서 3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북을
다음 임기 중에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10대 경제권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도전자들의 잇단 견제에 대해서는
경륜과 경험을 언급하며 맞받았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송하진 지사는
16년간 탄소산업정책을 진화 발전시켜,
수소와 친환경 자동차산업도 가능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산업별로 성과를 일일이 언급하며
2026년까지 전북을 10대 경제권으로
진입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씨를 뿌린 자가 거둔다는 마음으로
숨가쁘게 달리겠다는 표현을 통해서
3선 출마의 명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냉철한 머리로 일하는 유능한 행정가이자
따뜻한 가슴으로 일하는 선한 정치가가
되겠다는 초심을 결코 잃지 않겠습니다.]
CG///
송 지사는 눈앞에 놓인 과제로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건강한 일상 회복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
자치단체간 기능적 통합 등
6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또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할 대규모 프로젝트로
새만금공항 조기 개항과 신항만 등
주요 SOC와 혁신성장 기반구축,
그리고 세계 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꼽았습니다.
송 지사는 진보 단체들이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소통부재를
비판하는 데 대해, 도민의 의지와 반대된
소통이라면 하지 않겠다고 냉정하게
잘라 말했습니다.
또 당내 도전자들이 노쇠한 리더십이라며 자신의 용퇴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DJ는 74살에 대통령을 했다며
이런 때일수록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나서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많은 세월 경륜과 경험과 학식으로
무장된 사람이 나서지 않고는 이런 변화된
시대를 극복해 나갈 수 없다.]
송 지사는
자신의 임기 중 아쉬운 일을 묻자,
전주-완주 통합 실패는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 있고,
공공의대와 금융중심지는
조금 아쉽다면서도
그 외에 특별히 거명할 만한 사업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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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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