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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3선 출마 "10대 경제권 진입하겠다"

2022.03.31 20:30
송하진 도지사가
지방선거에서 3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북을
다음 임기 중에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10대 경제권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도전자들의 잇단 견제에 대해서는
경륜과 경험을 언급하며 맞받았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송하진 지사는
16년간 탄소산업정책을 진화 발전시켜,
수소와 친환경 자동차산업도 가능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산업별로 성과를 일일이 언급하며
2026년까지 전북을 10대 경제권으로
진입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씨를 뿌린 자가 거둔다는 마음으로
숨가쁘게 달리겠다는 표현을 통해서
3선 출마의 명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냉철한 머리로 일하는 유능한 행정가이자
따뜻한 가슴으로 일하는 선한 정치가가
되겠다는 초심을 결코 잃지 않겠습니다.]

CG///
송 지사는 눈앞에 놓인 과제로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건강한 일상 회복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
자치단체간 기능적 통합 등
6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할 대규모 프로젝트로
새만금공항 조기 개항과 신항만 등
주요 SOC와 혁신성장 기반구축,
그리고 세계 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꼽았습니다.

송 지사는 진보 단체들이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소통부재를
비판하는 데 대해, 도민의 의지와 반대된
소통이라면 하지 않겠다고 냉정하게
잘라 말했습니다.

또 당내 도전자들이 노쇠한 리더십이라며 자신의 용퇴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DJ는 74살에 대통령을 했다며
이런 때일수록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나서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많은 세월 경륜과 경험과 학식으로
무장된 사람이 나서지 않고는 이런 변화된
시대를 극복해 나갈 수 없다.]

송 지사는
자신의 임기 중 아쉬운 일을 묻자,
전주-완주 통합 실패는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 있고,
공공의대와 금융중심지는
조금 아쉽다면서도
그 외에 특별히 거명할 만한 사업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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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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