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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국정농단 규탄' 1천만인 서명운동 추진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규탄과 특검을 촉구하기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10일 김제에서 발대식을 갖고 28일까지 각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현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힘을 모아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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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소멸 위기, 언론의 균형감각 필요"지방소멸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강연이 전북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북대 언론인회 초청으로 열린 강연에서 강준만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역 언론이 균형감각을 갖고 위기와 함께 성공 사례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연에 이어진 토론 순서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도내 언론인들이 지역 연고주의 완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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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에 엄정한 인사 시스템 촉구전북자치도가 엄정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정종복 의원은 전북자치도 인사위원회가 갑질과 전북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전 고위 공무원에게 경징계를 내리면서 갑질 면죄부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조직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엄정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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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위원장 '공석'...격상 공약도 '오리무중'새만금 사업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자리가 벌써 8개월째 빈 자리로 남아 있습니다. 역대 가장 긴 공석 상태인데요,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격상시키겠다던 공약도, 집권 3년차가 다 끝나가도록 오리무중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9년 새만금 사업의 효율적인 개발과 환경보전 대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만금위원회. 국무총리 소속으로 위원장은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아 민간위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말 박영기 민간위원장의 임기가 끝난 뒤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긴 8개월째 공석 상태로 지난해 11월 이후 본위원회조차 1년이 다 돼도록 한 차례도 열지 못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한 번에 여러 가지 중요한 안건을 상정해서 심의를 하는 구조인데 작년 11월에 열린 이후로 (토지개발과 환경대책) 분과위원회만 지금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여러 인사를 검증했지만 적격자가 없거나 본인이 고사하면서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 : (검증 과정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저희가 추천 올린 분들을 검증하고 낙점을 해도 본인이 이제 고사하는 경우가 있어요.]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시키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도 벌써 3년째 지켜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여 개 전북 공약 가운데 최우선 공약으로 꼽혔지만 감감무소식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작은 정부 움직임해서 또 축소했으면 축소했지 격상하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어서 현재는 계속 저희가 건의는 하고 있는데...] 대선 후보 시절 30년간 찔끔찔끔 해온 새만금 개발을 임기 안에 완료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자리는 방치하고, 대통령 직속위원회 격상 약속도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닌 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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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고용공단,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전북자치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 예술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직업 훈련과 고용 연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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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빚 내서 살림'... 역대 최대 지방채 2천 억 발행정부의 긴축 재정과 세수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가 올해보다 7%가량 늘어난 10조 6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안은 10조 6천억 원 규모입니다. 올해보다 7%인 7천억 원가량이 늘었습니다. (CG IN)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1조 3천억 원, 농생명 산업 수도 조성에 1조 160억 원. 복지와 안전 분야에는 4조 4천억 원가량을 편성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에도 지방교부세 상황이 여의치 않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세 감소가 예상되면서 지방채로 부족한 재원을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11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한데 이어 내년에는 역대 최대인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최병관/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지방채를 발행을 하게 되면 아마도 은행을 통해서 차입을 한다든지 공적 자금을 통해서 사용을 하거나 이런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CG) 전기 화물차 구매 지원에 43억 원, 중소기업 육성기금에 39억 원을 올해보다 줄이는 등 780여 개 사업은 예산이 줄거나 전액 삭감돼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방상윤/전북자치도 예산과장: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사업, 그리고 미래 성장 산업이나 도민 생활과 좀 관련성이 조금 덜한 이런 사업 중심으로 저희가 폐지한 사업도 있고요.] 전북자치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전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3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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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대표 특보단에 전북 출신 대거 포함더불어민주당 대선 준비 조직인 '당 대표 총괄특보단'에 전북 출신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민주당이 발표한 55명의 특보단에는 총괄특보단장에 고창 출신 안규백 의원, 정무단장에 안호영 의원, 경제단장에 부안 출신 유동수 의원, 외교안보단장에 익산 출신 위성락 의원이 배치됐습니다. 박희승, 이성윤 의원과 전북 출신 이정헌, 오세희, 정을호 의원도 분과별 특보에 임명됐습니다. 또, 김제 출신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특보, 이돈승 중앙위원은 지역소통특보에 발탁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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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체포동의안 접수...민주당 입장 관심신영대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접수됨에 따라, 민주당이 동의안 처리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신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오는 14일 본회의에 보고되면 28일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일정이 확정되자 지도부를 중심으로 동의안에 대한 입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지시에 따라 신 의원의 혐의와 정치 탄압 가능성 등을 검토했지만, 당론으로 부결을 결정할 경우, 이른바 방탄국회에 대한 비난 여론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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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고위 공무원 잇단 비위 공식 사과김관영 도지사가 도청 고위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책임감을 갖고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방직 인사들이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내부 인사와 균형을 맞추는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고위 공무원들의 갑질과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논란 등으로 내부 감사나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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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설공단, 신입사원 27명 채용전주시설공단이 신입사원 27명을 채용합니다. 일반직과 기술직, 차량 운전원과 체육지도자, 안전관리자 등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응시 서류를 접수합니다. 전주시설공단은 대부분의 신입사원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며 서류와 필기, 면접을 통과한 합격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근무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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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소득층 목돈 마련 ... 전주시 19명 '누락'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그만큼을 정부가 불입해 주는 방식인데요 전주시의 어이없는 업무 처리 때문에 19명의 시민이 제출한 신청서가 누락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에서 3인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A 씨.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한 복지제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8월 주민센터에 신청했습니다. 한 달에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년 만기 때 360만 원을 더 받는 '희망저축계좌2' 지원 제도입니다. [A 씨 / 신청자: 목돈을 이렇게 쉽게 마련하기 어려우니까 이런 제도 잘 이용해서 애들 교육도 시키고, 집도 옮기는 게 바람이잖아요.] 하지만 A 씨는 신청서를 접수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아무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주민센터 관계자 (음성변조): 시에서 취합을 하고 결정을 내리거든요. 누가 부적합인지 이제 결정 회신이 오는데 그게 아직은 안 온 상태죠.] 예정대로라면 대상자 선정과 통장 개설 등의 절차가 지난달에 끝났어야 됩니다. A 씨는 본인이 신청한 서류를 전주시가 제때 처리하지 않아 그대로 사업이 종료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전주시는 담당자가 휴직을 하면서 업무에 공백이 생겼다고 해명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휴직해도 바로 직원이 보충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결원이 생겨도 바로바로 이렇게 채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최유선 기자: 올해 8월에 이 복지제도를 신청한 사람은 모두 19명. 전주에서 19명이 제때 신청을 하고도 복지 혜택을 못 받게 된 겁니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에 추가 접수를 문의했지만 사실상 내년 2월 모집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다음에 이제 접수할 때 저희들이 직권으로 신청해 주고 만약에 중간에 중지될 경우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보상을 해주려고...] 담당자가 휴직했다는 이유로 19명의 시민이 복지혜택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된 상황. 신청자가 문의할 때까지 누락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등 허술하기 짝이 없는 전주시 행정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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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적 만들겠다"... 올림픽 유치 공식 선언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단독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치에 성공할 경우 42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했는데요, 막대한 예산과 부족한 인프라,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을 비전으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타당성 조사를 통해 준비해왔다며 대한체육회에 단독 개최를 신청하고 서울시와 경쟁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석/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잼버리 하기 전에 지사님이 생각했고, 대한체육회장을 만나서 의견을 교환한 바가 있습니다.] 올림픽을 치르려면 모두 37개 경기장이 필요한데 주 경기장은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증축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 경기장들을 활용하고 광주와 충남 등 인접 지역의 경기장을 사용하기로 협의하면서 배구와 탁구 등 4개 경기장만 신축한다는 구상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요구하는 4만 명의 숙박시설은 호텔과 대학교 생활관 등을 활용하고 새로 건물도 짓기로 했습니다. [정강선/전북자치도 체육회장 : 균형적인 차원에서 너무 서울하고 지방하고 차이가 많이 나고 이러기 때문에 그런 차이도 아마 대한체육회에서 역점을 두고 평가를 하지 않겠냐.] 전북자치도는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42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막대한 예산. 모두 10조 2천9백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국비와 IOC 지원금 등을 빼더라도 지방비로 7천3백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족한 인프라는 물론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는 것도 과제입니다.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 :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통해서 우리 도민들이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어떻게 대회를 치러낼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드시 저희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대한 인프라와 예산 못지않게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해서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뚜렷한 명분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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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로컬푸드 지속 가능 활성화 포럼 열려로컬푸드 직매장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오늘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관한 오늘 포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와 생산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로컬푸드 출하 농민의 소득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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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승선원 변동 미신고 집중 단속출항 선박에서 승선원 변동 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군산해경과 부안해경은 승선원에 변동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해양사고 시 구조활동에 큰 혼선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어선과 낚싯배를 대상으로 신고된 승선원과 실제 인원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최대 15일의 어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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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장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미 올림픽 유치를 선언한 서울시와 공동 개최를 추진할 지, 아니면 단독으로 유치전에 나설 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이후 첫 하계올림픽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앞서 국내 후보 도시 선정절차가 본격화할 상황. 2년전부터 올림픽 유치를 공언한 서울시는 이를 공식화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2022년 10월) : 기존 경기장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뿐 아니라 국제업무시설도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 한번의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에 이어 전북자치도도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전북은 지난 1997년 무주에서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후, 여세를 몰아 동계올림픽 유치까지 나섰지만 국내 도시 선정 과정에서 편파 시비 끝에 본선에 오르지 못한 아픈 기억이 선명합니다. 전북이 이제 거의 20년 만에 이번에는 하계올림픽 유치에 첫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마감일인 오는 12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실무적인 부분들 그러니까 만약에 신청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뭐뭐가 필요하다는 것들, 이런 것들도 준비하고 있었다고 봐야 되고요.] 전북자치도는 현재 서울시와 공동 개최를 추진하거나 단독 개최하는 두 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관영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 측에 공동 개최 의사를 몇 차례 타진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답변을 듣진 못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요새 올림픽 추세도 도시 간 공동 개최 이런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경제성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라도 .] 전북자치도는 하지만 단독 유치를 신청한다고 해도 서울시와 공동 유치에 나설 가능성은 계속 열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등 10여 개 국가가 유치에 나서, 국제 경쟁도 치열합니다.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는 대한체육회의 심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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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구당 부활 반대...국회의원 독점 먼저 해소해야"여야의 지구당 부활 움직임에 대해 시민단체가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실련은 정치권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지구당을 부활시키려면 현재 중앙 정치인이 지역 조직을 독점하고 있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이 시도당위원장을 겸직하는 것을 금지하고, 당원이 시도당위원장을 직접 선출하는 게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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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앞서 올림픽 유치를 공식화한 서울시와 공동 개최를 하거나, 단독 유치에 나서는 방안 중에서 최종 입장을 결정한 후 오는 12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국내 후보 도시는 대한체육회 심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997년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후 여세를 몰아 2000년대 초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하계올림픽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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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2024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전북자치도가 오늘 춘천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전북의 역점 사업과 관광 자원 등을 홍보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와 6개 정부 부처가 주최한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북자치도는 전북관을 설치해 농생명, 새만금, 치유 관광 등 주요 사업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또, 방문객이 전북의 대표 관광지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14개 시.군의 특산물도 홍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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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효율성 위해 이전"..."침체 가속화할 것"요즘 완주지역이 완주문화원 이전문제로 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기능과 성격이 비슷비슷한 문화예술 단체를 한 데 모아 예산도 아끼고 시너지 효과도 내겠다며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미 4개 기관은 이전을 마쳤지만 유독 완주문화원만 해당 지역의 침체가 더 가속화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05년 고산면에 자리를 잡은 완주문화원. 다른 시군 문화원과 마찬가지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이 문화원을 군청사가 있는 행정타운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현재 완주군청사가 있는 행정타운에는 완주문화재단과 완주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 완주지회, 그리고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가 차례로 삼례와 봉동에서 옮겨와 있습니다. /// 완주문화원은 완주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을 한 데 모으는 마지막 퍼즐인 셈입니다. 완주군이 이같은 이전을 추진하는 건 문화.예술단체들이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이 너무 많고, 함께 모여 협력할 경우 더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황현자 완주군 문화정책팀장 : (한 데 모이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을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되기 때문에 문화의 역할을 각각 특색에 맞게 더 잘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산을 중심으로 한 6개면의 일부 주민과 정치권은 문화원 이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원이 빠져나가면 지역이 더 침체될 수 있다는 건데, 2천5백 명의 반대 서명까지 받아 완주군에 전달했습니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원 : 몇 되지 않는 기관 중에 완주문화원이 있는데 우리 주민과 충분한 소통이나 협의 없이 이렇게 옮기려고 하는 거에 대한 그런(반대) 부분입니다.] 완주군은 문화원이 이전하지 않으면 당장 이달부터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는 강경한 입장. 이참에 문화예술 단체들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자치단체와 지역쇠퇴를 우려하는 주장이 맞서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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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초록 정원사 300명 넘게 배출전주시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배출한 초록 정원사가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기본 교육 등을 실시해 해마다 70여 명의 초록 정원사를 양성해왔으며, 지금까지 312명의 정원사를 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록 정원사는 도심에 조성한 180여 개의 마을 정원을 관리하고, 정원 해설사로서 재능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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