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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출마 선언 "담대한 리더십 필요"

2022.03.28 20:30
유성엽 전 국회원이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전라북도의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는 지금,
어느 때보다 담대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유성엽 전 의원은
전라북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건
발전 전략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모두 국가예산과 기업유치를 외쳐왔지만,
얼마나 성과가 있었느냐며
도정을 이끌 4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유 성 엽 전 국회의원 :
민생경제, 생명생태, 문화예술, 미래준비
저 유성엽은 이 네 가지를 전라북도 도지사에 도전하는 화두로, 마침내 우리가 이루어야 할 비전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같은 비전을 토대로
전라북도를 더 큰 기회와 번영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CG
이를 위해 민생 안정과 함께
4차 산업과 같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시장.군수, 교육감과 교육협치를 구축하며,
새만금의 위상과 성격을 재정립하는 등
10대 핵심 전략도 밝혔습니다.///

유성엽 전 의원은
내무부와 전북도청 공직 생활에 이어
정읍시장과 3선 국회의원, 상임위원장까지
지낸 경험과 인맥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유 성 엽 전 국회의원 :
다방면의 역량과 계획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전북에도 존재감 있고,
각계각층에 두터운 인맥이 있으며,
실행력 강한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은 대통령과도 맞짱을 뜰 수 있는
배짱과 용기가 있다며, 담대한 행동으로
담대한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8년간 전북의 성적표가 초라한 건
송하진 도지사만이 아닌,
자신을 비롯한 모든 정치인의 책임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과거 국민의당과 민생당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날선 비판을 해온 점은, 경선 과정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이래
도지사 3수에 나서는 유성엽 전 의원이,
이번엔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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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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