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80.6%, 전국 3번째로 높아
오늘 끝난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전라북도 최종 투표율이
80.6%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밤 10시 30분 현재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전북의 선거인수 153만 3125명 가운데
123만 5,322명이 투표를 마쳐
80.6%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투표율은
81.5%의 광주와 81.1%의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고,
전국 평균인 77.1%보다
3.5%포인트가 높은 수치입니다.
5년 전에 치러진 제19대 대선에서
전북의 투표율은 79%였습니다.
또 전북의 역대 투표율은
1997년에 치러진 제15대 대선에서
85.5%로 높았다가
이후 16대부터 19대 대선까지는
투표율 80%를 넘기지 못했는데,
25년 만에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다시 투표율 80%를 넘었습니다.
제20대 대선의
전북 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장수의 투표율이 83.8%로 가장 높고,
군산의 투표율이 78.8%로
가장 낮았습니다.
그 밖의 지역 투표율은
전주 완산 81%, 전주 덕진 81.5%,
익산 79.1%를 기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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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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