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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방문..."권한 이양, 지방 시대 열어"

2023.02.10 20:30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서
진정한 지방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중앙의 권한을 과감하게 이양하고,
지역 스스로 성장 동력을 발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17개
시. 도지사 등이 참여해 지방자치와
균형 발전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 소멸 대응기금의 개선 방안,
지방정부 자치 조직권 확대 등
4가지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또, 항만 배후 단지 개발, 환경영향평가,
지방대 육성 등 57개 과제에 대한
권한을 지방으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의 권한을 이양하고
지역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진정한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의 권한을 과감하게 이양하고 지역 스스로 비교 우위가 있는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 소멸 대응기금이 인구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시대의 핵심은 산업과
교육에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산업
현장을 꾸준히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지역을 찾을 때마다 산업현장, 먹고 사는 문제의 현장을 같이 찾을 예정이고, 시도지사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뛰겠습니다. 민생 문제에 중앙과 지방이 따로 없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아태 마스터스 대회와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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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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