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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이기동 문제 없어"...제 식구 감싸기 논란

2022.08.09 20:30
전주시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회가
이기동 의장의 불법 수의계약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윤리심사자문위는
이기동 의장의 가족 회사가
전주시와 수의계약을 맺기 전에
이 사실이 이 의장에게 전달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징계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수의계약에 대한 법적 처분은
계약 당사자에게 내려지는 만큼
이 의장은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덧붙혔습니다.

다만 도의적 책임이 있는 만큼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이기동 의장은 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곧바로 사과문을 내놨지만,
감사원에서 불법 수의계약으로 판단한
이번 사안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전주시의회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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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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